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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포토페스티벌- 제19회 서울특별시사진대전 시상식 개최되다
지난 19일 오후 3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있는 대한민국예술인센터 1층 ‘갤러리 예술세계’에서 제19회 서울특별시사진대전 전시회 개전식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원희 이사의 진행으로 열렸다.
국민의례에 이어 서울시지회 김종택 수석 부지회장이 내외빈을 소개했다.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 황의철 한국예총 사무총장, 조건수 이사장, 양재헌 고문, 김달호, 김생수, 박충웅, 양경창, 이원희, 홍창일 자문위원, 김삼택, 김상문, 김원희, 김윤식, 김정금, 김춘성, 문제민, 이막래, 이승환, 조용철 이사, 김화연, 김찬식, 윤홍선. 전종식 서울시지회 부지회장, 최해욱 용산구 지부장·5기 촬지회 회장, 이종수 양천지부장, 이성록 창작사진분과, 우숙자 다큐사진분과, 이순도 이미지사진분과, 김의배 보도사진분과, 서성광 누드사진분과 위원장, 김부연 한사전 추천작가를 소개했다.
대회장인 조건수 이사장이 대회사를 했다. “그동안 서울사진대전을 아끼고 사랑하셔서 출품해주신 출품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주신 홍창일 심사위원장님과 심사위원님, 또 운영위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가장 먼저 감사를 드려야 할 분들은 오늘 수상하신 수상자 여러분과 서울사진대전 출품자 여러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분들은 이 자리가 바로 한국 사진 문화를 지키고 서울시 사진문화를 이루어낸 귀한 자리라는 것을 인식해주시기 바랍니다. 더욱더 많은 발전으로 한국 사진에 커다란 획을 긋는 훌륭한 작가로 성장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하철경 예총 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제19회 서울시사진대전 전시회를 준비하신 조건수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님과 양재헌 고문님, 여러 자문위원님, 지회장과 분과위원장님, 특히 주옥같은 좋은 작품을 내주신 여러 작가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품 수준이 전보다 더 좋습니다. 그런 작가님께 다시 한 번 심심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정하게, 또 치밀하게 운영하신 운영위원 여러분과 심사위원 여러분,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양재헌 고문이 축사했다. “제가 20여 년 전 서울시사진대전에서 입선하여 서울사진대전 추천작가 1호입니다. 세월이 흘러 많은 추천작가와 초대작가들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입선, 특선, 대상 등 좋은 상을 받으셨는데 하루빨리 서울사진대전의 추천작가, 초대작가가 되어서 순수하게 서울사진대전을 심사하고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는 날이 올 것을 기대합니다. 오늘 수상하신 분들에게는 뜨거운 축하와 격려를 드리고, 이번에 낙선하신 분은 내년에, 후년에 계속 노력하고 도전해주시길 부탁합니다.”
홍창일 심사위원장이 심사평을 했다. “서울사진대전뿐만 아니라 사진대전은 심사 자격을 따는 것입니다. 남의 작품을 심사하려면 크게 노력해야 합니다. 이번 심사는 성상경 운영위원장님께서 치밀하게 준비하셔서 쉽게 심사했다고 생각합니다. 작품 심사에 추호도 소홀함이 없이 신경을 써서 최선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봅니다. 서울이 지금 수준으로는 안 됩니다. 좀 더 노력하여 1,000점은 들어와야 합니다. 서울의 지부장님들은 내년에는 더욱 노력해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조건수 이사장이 시상했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경영숙 ‘질주의 세월’, 우수상 고영금 ‘질주’, 이경희 ‘답교놀이’, 특상 김경자 ‘기념촬영’, 김용기 ‘간절함’, 김정원 ‘조우’, 김현숙 ‘청바지’, 배택수 ‘외면1’. 송장호 ‘Agony’, 윤기옥 ‘교감’, 윤일상 ‘썰물의 흔적’, 최연근 ‘응시’, 입선 대표 최영택 ‘설경’, 양효자 ‘빛의 향연’, 초대작가상 우숙자 ‘기다리는 마음’, 추천작가상 최옥임 ‘응시’가 각각 수상하였다.
끝으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작품 감상을 했다.
대상 수상자 경영숙 씨를 인터뷰하였다.
- 소감 한 말씀 해주시죠.
“훌륭하고 능력 있는 분들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데 큰 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에 인도네시아 스마트라 기획팀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직 많이 가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좋은 사진을 만들 기회가 되었습니다. 더 정진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글·사진_김의배(보도사진분과위원회 위원장), 사진_최옥임(보도사진분과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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