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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행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곰돌이 푸가 찾아옵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행복한 일은 매일 있다며 우리의 마음을 다독여줬던 곰돌이 푸.
연간 베스트 셀러 1위를 차지하며 위로와 공감의 행복 메시지를 들려주던 책 속 주인공, 곰돌이 푸가 한국을 방문한다.
달콤한 꿀 앞에서는 정신을 놓고, 한없이 약해지는 곰돌이,
9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우리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곰돌이 푸는 1926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작가 A.A. 밀른과 삽화가 E.H. 쉐퍼드가 만들어낸 푸와 그의 친구들 - 피글렛, 이요르, 래빗, 티거, 캉가와 루는 밀른의 유머 가득한 익살과 쉐퍼드의 풍부한 그림이 만나 매우 성공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푸가 처음 등장한 이후, 밀른의 책은 전 세계적으로 수 백 만 부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100 에이커 숲’에 사는 이들은 전 세계 독자들의 상상의 원천이 되었다.
곰돌이 푸 이야기의 성공은 단순히 어린이 동화책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사람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소심하고 겁 많은 피글렛, 항상 우울하고 비관적인 이요르, 자신감 충만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티거, 허세 뒤에 무지함을 숨기고 있는 아울, 간섭하고 나서길 좋아하는 래빗 등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릭터들이다. 그와 함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소년, 크리스토퍼 로빈과 그의 사랑스러운 친구 곰돌이 푸가 활동하는 ‘100 에이커 숲’ 은 우리 인간의 세상을 비유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일까? 책 속에서는 억지로 삶의 지혜를 전달하려고 하지 않는다.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서로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자들에게 전달된다.
넌 네가 믿는 것보다 더 용감하고, 강하며, 네 생각보다 훨씬 똑똑해. (“You are braver than you believe, Stronger than you seem, And smarter than you think” – Winnie the Pooh, A.A.Milne - )
강은 알고 있어. 서두르지 않아도 언젠가는 도착하게 되리라는 것을. (“Rivers know this: there is no hurry. We shall get there some day.” – Winnie the Pooh, A.A.Milne - )
이번 전시는 이번 달 22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입장권 온라인 예매는 네이버 예약과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 위메프, 티몬 채널을 통해 사전 판매를 시작했으며, 특별히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대지성출판사 곰돌이 푸 이야기 전집’, ‘아이러브페인팅 푸 캐릭터 그리기’, ‘오늘도 행복해 디퓨저’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본 전시에 관한 소식들은 <안녕, 푸展> 공식 사이트 (poohexhibit.modoo.at)나 인스타그램 채널(instagram.com/poohinseo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 시 개 요 >
전 시 명 : 안녕, 푸 展
기 간 : 2019년 8월22일 ~ 2020년 1월 5일 (매주 월요일 휴관)
장 소 : 서울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
전시내용: E.H. 쉐퍼드의 오리지널 드로잉, A.A. 밀른의 원고 및 편지, 사진 등 곰돌이 푸 원작 속 이야기 소재 230여점 작품
문의 : ㈜바이스 오승현/ 02-577-8415 / 010-5516-2461/ renegade@ba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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