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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추픽추,
꿈을 꾸는 부산의 마추픽추,
등록날짜 [ 2011년07월03일 23시56분 ]
태극 마을의 산토리니 풍경,
한국의 마추픽추 태극 마을을 찾아서,

고단한 삶이 그대로 느껴지는 곳,
알록 달록 색색의 지붕들,
부산 사하구 감천2동 산자락 능선 따라 줄지어 일렬로 세워진 태극 마을,

실 핏줄 처럼 뒤엉켜
좁은 골목 마다 다양한 모양으로 건축된 산동네 태극 마을은 6.25 전쟁때 전국에서 몰려든 태극도 신도들이
모여 형성한 마을이라 태극 마을로 붙여졌다고 한다,





산자락 따라 형형 색색 칠해진 집들
독특한 계단식의 집단주택 단지 형식으로 층층 세워져
아름다운 레고 블록의 풍경으로 보인다,

좁다란 골목길을 겨우 한사람이 통과할 정도로 통행에 큰 불편을 준다,
미로 같은 소 골목길은 모든 길이 통한다
뚜꺼운 벽에 가려져 이웃과 단절되있는 오늘날의 현실과는 달리 서로 불편하고 어려운 삶속에
이웃 사촌처럼 서로 정답게 지니고있는  모던 사람들의 진짜 사람사는 법을 볼수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2009년 문화 체육관광부의 "꿈을 꾸는 부산의 마추픽추" 사업대상 자로 선정된
마을 구석 구석에 예술 작품들이 그려져있다,
작은 통로의 골목 사이 사이 마다 정이 넘치는 삶이 흐르는 부산의 "마추픽추" 태극마을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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