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금강모치마을, 낭만과 향수 가득한 농촌체험 장소로 '인기'
농촌전통테마마을과 함께 교육농장을 운영하는 금강모치마을(대표 한병식)에는 일반인 체험관광객은 물론 농촌체험 현장학습을 하기 위해 전국에서 학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1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서 인기몰이를 한 농촌전통 테마마을인 영동군 학산면 모리 '금강모치마을'이 농촌생활을 체험하러 찾아오는 도시민과 학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블루베리 및 포도등의 과일을 직접 따보고, 금강모치마을의 자랑인'찹쌀떡'만들기와 활쏘기·투호 등 전통놀이를 체험, 농작물 수확체험과 함께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에서 학교 및 단체 방문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여행사와 연계해 모치마을을 찾는 체험객들이 매주 150여명에 이르고 있어 마을주민들은 농사일과 함께 체험객 맞이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금강상류 산모퉁이 돌아 모랭이라 불리는 금강모모치 마을은 봄·여름·가을·겨울 등 4계절 내내 농산물 수확, 찹살떡 만들기, 올갱이 잡기, 수레타기, 활쏘기, 투호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한다.
한병식(63) 마을이장은 "농촌체험을 위해 마을을 방문하는 도시민과 학생들이 아무 불편 없이 수려한 자연경관과 농촌의 정겨움을 만끽하고 돌아가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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