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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안성팜랜드 테크니컬촬영회 예비촬영회 2
안성馬춤이란 말이다.
9월3일 (토) 농협 안성팜랜드 테크니컬 촬영회 요강 바로가기
7월 13일(수) 농협안성팜랜드 촬영을 다녀왔다. 지난 6월 26일 태풍이 지나가던 날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두 번의 번개출사는 촬영에 포인트를 맞춘것은 아니고 안성팜랜드와 아름다운 장소와 그곳에 살고 있는 말들과의 조우를 위해서다. 다행히 두 번의 번개 덕에 말들도 만나고 사람들도 만나 농협 안성팜랜드 테크니컬 촬영회 (참조 : 한국사진방송>우수뉴스/큰촬영>)를 거하게 진행하여 보기로 하였다.
머릿속은 온통 그 목장 말뿐이다.
대학로 거리의의 사람들이 다 말로 보이고 거리가 초원으로 빌딩이 거대한 나무로 보인다. 하늘이 내린 기회라고 보고 이 기회를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여 보려고 한다.
이번 촬영은 소재부터가 흔하고 진부한 그런 소재가 아니다. 늘 다루는 그런 소재가 아닌 인류문명과 그 궤를 같이한 역사성과 에너지와 파워가 자동차란 발명품이 나오기 전엔 대적할 수가 없었던 독보적인 존재였다. 더구나 조물주가 만든 삼라만상 중 여체와 더불어 가장 유려하고 짜임새 있게 만들어진 아름다움이 넘치는 살아잇는 예술품이다. 역동적이고 넘치는 힘은 지극히 남성적이고 정열적이다.
내말이 바로 이 말이다. 그러게 말이다 하고 추임새를 넣어 주시길....
농협 안성팜랜드에선 걸작들이 탄생할 수 있게 규모 있게 말을 제공하여 주고 촬영에 적한 장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여 주셨다. 말에 의한 최고의 말을 해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9월3일(토) 해질 녁을 중심으로 밤을 이용하여 서정적이면서도 테크니컬한 장면들을 병행해 보려고 머리를 쥐어짜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제공 바란다. 어떤 아이템이로도 감사하게 받겠다.
아울러 계속될 예비촬영회와 9월3일(토) 본 촬영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여기 수록된 작품들은 7월13일(수) 억수 같은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몇 컷 촬영해 보았다. 평일 번개촬영인데도 많은 분들이 와 주셨고, 이구동성으로 말들의 출연을 요구하였지만 비도 많이 왔고 주목적이 농협 안성팜랜드와의 협상이었기에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촬영을 하였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양해 부탁드린다.
해질녁은 신비로운 색감이 장점이다. 매직아워라고 누군가 명명했는데....
본 촬영때는 말들이 일으키는 연막과 먼지와 엄청난 물폭탄과 광란의 질주를 구상하고 있다.
광란의 카니발, 필자의 책, 리우데자네이로의 삼바카니발 촬영여행기의 제목이다.
시야가 흐릴 정도로 쏟아지는 폭우, 발목까지 빠지는 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