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명인 김종흥! 하늘을 감동시키다. 2019회룡포테크니컬 촬영회 후기, 연재13.
김종흥 퍼포먼스는 언제나 하늘을 우러러 제를 올리면서 시작된다. 그의 기원무는 정한수를 장독대 위에 정갈하게 받쳐놓고 온 정성을 다해 가족의 안녕을 비는 우리네 전통적인 어머니의 성스러운 치성과 합치되어 무신론자인 필자마저 숙연하게 만드는 그 무엇이 있다.
지난 11월 국민관광지 회룡포에서 열린 2019년 회룡포 쵤영회의 수백 카메라 앞에서 올린 그의 지성은 쑥 다발에서 뿜어져 나오는 하얀 연기가 은은한 쑥향과 더불어 하늘에 이르러 보였다.
총감독으로서의 필자 개인적인 욕심으론 그의 장승 깎는 열정위에 새하얀 함박눈을 펑펑 쏟아 부어 토속적인 작품위에 더욱 강렬한 리얼리티를 부여하려 했는데 현장에서의 작은 불상사로 인해 이 장면은 끝내 무산되고 말아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다.
아무튼 2% 준비가 부족한 행사였지만 그의 정성이 진하게 배어 있는 작품만큼은 세계 어디에서든 자랑할 만한 작품이란 생각이 들 만큼 멋지다.
* 겨울의 길목에 서서 낮부터 쉬지 않고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 기울여 한 점이라도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시려고 혼신의 힘을 다한 김종흥 작가님께 큰 감동과 크나큰 감사를 드립니다.
* 이날 촬영실황과 작품 그리고 자세한 경과와 결산보고 등은 추후연재를 통하여 자세히 중계하도록 하겠습니다.
작품리뷰: 한국사진방송 -보물창고 참조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11&flashMenu=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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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회룡포기획(대표 김선엽)주최 한국사진방송 주관 김가중 식 2019회룡포테크니컬 촬영회가 11월16일(토)오후 2시경부터 오후 7시경까지 회룡포 백사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전국각지에서 모인 300여 사진작가들은 오후 2시경부터 늦은 밤까지 뜨거운 열기를 품으며 사진작품촬영삼매경에 폭 빠졌다. 특히 석식 이후에 김영훈 신동현 연출 김가중 감독으로 대형 조명으로 테크니컬하게 연출한 작품들은 촬영작가의 역량에 따라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될 수 있어 향후 이러한 기획 작품의 새로운 장을 열어 보다 다양한 작품세계로 발전할 교두보를 연 촬영회란 평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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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촬영회에 큰 관심과 성원보내주신 분들 많은데 일일이 인사소개도 못해 드려 대단히 죄송하였습니다.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래는 김선엽 대회장 제공--
김학동(예천군수)
박태춘(경북도의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태춘 도의원은 평소에 문화, 교육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다. 이번 행사에도 열일을 제쳐두고 한달음에 달려와 행사를 끝까지 참관하고 많은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모든 조건이 열악한 지방 소도시가 살아가는 길은 문화에서 길을 찾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안이 된다는 지론을 피력하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해주었다.
채희삼(예총예천지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천지회장 채희삼님은 예천지방가수로써 평소에도 노래를 통하여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이다. 이번 행사에도 애정어린 관심속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두루두루 관찰하고 향후 방향설정 등에 심도있는 논의를 갖자고 제안하는 등 고마운 예천의 문화분야 동지애를 발휘해 주셨다.
우경아(참우촌 대표)
예천의 대형 요식업 참우촌과 보문정을 운영하시는 우경아 대표님은 특히 경상북도관광공사 산하 경북내고장알리미 예천지회장으로써 SNS를 활용한 이번 행사 홍보에 적극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으며 현장에서도 전문사진작가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향후 예천의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를 독려하기고 하였다.
김미정(용궁순대 대표)
회룡포를 관내로 두고 있는 용궁면의 대표적 먹거리인 순대국의 원조격인 용궁순대 대표인 김미정 사장님은 예천에서 촬영회를 직접 관람하시는 분들게 무료로 순대국을 대접하면서까지 한두분이라도 더 많이 참석하게 할 정도로 열혈적으로 도움을 주신분이다. 특히 내고장알리미예천지회 총무직을 수행하시면서 이번 행사의 전후 홍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신 고마운 분이다.
이경화(경북실버봉사단연합회 회장)
원할한 행사 진행을 위해서 자원봉사자 및 협찬을 아끼지 않으신 이경화 회장님은 부산 기장에서 가족이 운영하시는 크레용제과에서 직접 생산한 간식용 빵300개를 기증하는 등 현장에서 가장 고마운 일로 도움을 주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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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 행사를 널리 알리고 텔레퐁 때려 전국의 중견작가님들 많이 오시게 열심히 노력해 주신 신동현 장원우 김승수 작가께 크나큰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또한 사)한국사협 ND분과 서성광 위원장 문경 윤태영 지부장, 제천 김진호 지부장 외 예천지부 상주지부 음성지부 괴산지부 태백지부 영주지부 등의 많은 회원님들과 이권희 작가, 한사방 작품연구소 이종생 소장 성상조 경남부지사장, 이강효 원로작가, 포항의 최병우 작가, 충북대 조성철 교수, 경찰대학 최태희 전교수, 구리의 한재희, 해남의 곽현석, 대전의 양승완 심부영 김기룡, 전주의 김남현, 부여의 조영호, 무주의 유지훈, 서울의 김승수 이정재 정영남 정원숙 정혜정 신년식 이강효 정찬범 이우석 정기태 김종길 작가 등 수많은 반가운 분들과 300여 열혈 작가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진행을 맡아 죽을만큼 고생한 김영훈 연출, 신동현 한국사협촬지위 사무국장, 장원우 작가님 정태만 본부장, 이용만 촬영여행국장, 구리 이용만 심사위원, 홍찬혁 예닮촌장, 박미애 작가와 연기연출로 예천 장승명인 김수호 작가와 말, 소달구지, 지게, 김태은 폴댄스 강사 안동의 세계적인 장승명인 김종흥 작가님 등 수고 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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