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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 김양평 작가의 "송림의 향‘

사진철학, 작품리뷰2.
등록날짜 [ 2019년12월06일 16시34분 ]

은산 김양평 작가의 "송림의 향사진철학, 작품리뷰2.

 

김 작가의 솔숲 작품들은 농도 짙은 ND필터를 끼고 촬영하여 독특한 색감과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틸트 또는 스윙으로 중첩되게 구성하여 파노라마 테크닉으로 이어 붙여 고화질을 구현하여 더욱 섬세하고 리얼하게 표현하여 작품을 크게 인화하면 할수록 화질이 떨어지지 않고 스팩터클한 장엄함을 더욱 배가하고 있다.

일부 작품들은 한 작품을 두 컷으로 잘라 리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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殷汕 김양평 작가의 사진전 "빛의 旅情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고양시 킨텍스에선 그의 대규모 특별전시관을 준비하고 장기간에 걸친 전시회를 특별초대전으로 꾸미고 있다.

김 작가의 작품들이 어떤 점에서 많은 이들의 신선을 압도하고 킨텍스 같은 대규모 전시관에서 개인의 작품을 특별초대전까지 준비를 하고 있을까?

 

지난 11월 한국미술협회에서 주최한 ‘2019 KAFA 대한민국미술축전 아트페어 & 남북사진산하전에 특별 초대되어 규모 있게 전시회를 진행했고 무려 1천여명의 많은 중견작가들을 초대한 대규모 리셉션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점도 묵과할 순 없을 것이다.

http://koreaarttv.com/detail.php?number=54447

(한국사진방송 신동현 기자의 뉴스 참조)

 

하지만 그의 사진전이 단순히 외형적으로 배포 크게 했다는 것만 가지고는 절대로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형 전시관의 장기전이 열릴 수 는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의 사진철학은 어떻고 그의 작품의 실체는 무엇인가? 를 짚어봐야 이해가 갈 것 같다. 물론 현장에서 대형으로 인화된 사진이 아닌 손바닥만 한 작은 사진으로 그것도 화질과 색감이 엉망으로 떨어지는 한국사진방송 사이트를 통해서 보는 것은 현장감과는 많은 괴리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작품을 들여다보시길.....

 

본 기자로서는 김양평 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고 그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예술철학이 얼마나 확고부동한지 크게 고개를 주억거렸지만 그것을 글로 옮기는데서 감동이 크게 줄었다는 것도 감안해 주시길....

 

먼저 그의 작품에 의구심을 갖는 이들이 많았고 일부는 포토샵으로 처리했다고 지례 판단하고 만 이들도 많은데.... 장시간 노출했는데 풍경의 주제인 전경의 바위나 나무들의 디테일이 살아있고 일부 동체들이 멈춰서 찍혔다는 것은 이해 할 수가 없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었다.

 

김양평 작가는 자신의 주요테마인 한국적인 풍경과 자연 생태를 자신만의 의도대로 표현하기 위해 색다른 실험과 시도를 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사진의 원리에 대해서 깊은 통찰력을 지닐 수밖에 없게끔 많은 수련을 쌓았음은 물론이다. 작가는 카메라의 원리를 익히고 공부하여 인터벌 모드와 다중촬영 모드를 촬영에 접목하여 장시간 노광과 짧은 고속셔터속도의 찰나의 순간을 한 화면에 담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결과는 위에 언급한 동체의 멈춤과 주제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장면에 별과 달, 태양과 구름이 궤적을 그리며 흐르는(블러된) 그만의 독창적인 화면구성을 해 낸 것이라고 설명한다. 물론 이렇게 색다른 시도와 실험적인 내공을 수련하였다고 하더라도 그 대상을 집안 마당에서 아무렇게나 촬영한다고 될 일은 아니고 아름다운 색감과 멋진 구성을 위하여 사진의 가장 독특한 특질인 현장성, 즉 현장으로 달려가서 거친 야전에서 오랜 시간 동안 촬영에 매달렸으며 때로는 노숙도 불사하는 고행을 마다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한 자연 풍경작품들은 시간과 때를 잘 맞추어야 되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날씨와 기타 여건이 성숙되어야만 비로소 한 점의 작품을 얻어낼 수 있기에 같은 장소에 수도 없이 찾아가야만 되었고 또한 기다려야만 되었기에 체력과 정신력 시간과 열정, 그리고 자연의 오묘한 조화가 한순간에 합치되었을 때 비로소 한 점의 작품을 얻는 고행의 결실인 것이다.

 

따라서 그의 설명이 아니더라도 그가 사진이란 예술에 얼마나 많은 인생을 할애(생업인 CEO로서의 본분 이외에)했는지 물어 볼 필요도 없는 대목이었다.

 

대충 그의 사진세계와 그의 예술에 대한 철학을 두서없이 기록해 보았는데 작품을 감상하면서 독자들께서 나머지 부분들을 유추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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