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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2월26일 01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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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타 치하루 : 영혼의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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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이 엉키고 엮이며 끊어지고 풀리는것 처럼 실들은 인간 관계를 표현하듯 계속해서 내 마음의 한 부분을 보여준다'는 작가 시오타 치하루는 불확실한 여정, 해바라기위의 나비, 벽, 작은 기억들을 연결하다, 침묵속에서, 공간과 시간의 반영, 내 몸밖, 내부-외부, 영혼에 대하여 등 다양한 주제와 소재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시오타 치하루 작가의 '영혼의 떨림'전이 부산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2019.12.17(화)~2020.4.19(일)까지 미술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속에 열리고 있다.

작가 시오타 치하루는 일본 오사카 출생(1972~)이며 교토 세이카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 독일로 건너가 그후 함부르크 조형예술대학, 독일 브라운슈바의 예술대학,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수학했고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면서 국제적으로 활발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9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00회 이상의 개인전과 단체전등에서 작품을 발표해 왔으며 이외에도 시드니 비엔날레(2016), 부산비엔날레(2014), 키에프 페스트국제비엔날레(2012), 요코하마 트리엔날레(2001) 등 수많은 국제행사에 참가했으며 2015년에는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일본 대표 작가로 참가하여 관람객과 미술관계자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작가는 실과 오브제를 이용한 설치작품을 비롯하여 조각, 사진, 드로잉, 영상,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이어가고 있고 영혼에 대한 의문, 헤아릴 수 없는 불안과 공포, 설명하기 어려운 자신의 존재들을 작품으로 형상화하여 불확실성에 맞서고 있는 내면의 상태를 표현하며 '존재'의 의미를 모색하고 일상의 소소한 소품인 실, 드레스, 의자, 침대, 신발과 가방 등 인간이 사용했던 사물을 이용하여 공간을 거대한 집적의 신물로 변화시켜 사물에 깃든 인간의 기억들과 관계를 탐구한다.

이번 전시의 부제인 '영혼의 떨림'에는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을 떨리는 움직임에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심경이 110점에 달하는 작품속에 용해되어 있고 부산시립미술관, 도쿄 모리미술관이 주최및 후원하고 있다.


































































































































































부산[한국사진방송] 조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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