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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르포(#5)한국자전거 문화포럼 소개
자전거투어-역사,문화, 탐방 취재
제1회 “한국자전거 문화포럼”의 자전거 투어(Bike Tour)가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 (1박2일)에 걸쳐 남양주, 양평, 여주, 이천, 원주, 제천, 중주 등지의 중원지역에서 실시된바, 특이한 이 행사에 본 기자가 밀착 동행하여 취재하였다.
7-1-김지하시인의 근황
본행사의 총괄 지휘를 맡은 한국자전거 문화포럼의 박삼옥회장은
“한국자전거 문화포럼은 ‘선진한국! 다함께 자전거, 다같이 신나게’를 모토로 우리일상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싱싱한 綠色선진 韓國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고 취지를 밝히고있다.
7-2---김지하시인의 열강을 듣는 회원들
그 첫행사로 박회장은 각개각층에서 모인 자전거동호인, 선수들과 함께 포장도로, 비포장도로에 동행하며, 그동안 자전거와 함께한 삶(경륜참여 10여년)의 일부를 문화에 접목시키는 뜻깊은 이 행사를 주관하며, 활동 취지에 걸맞게 선두에서 열심히 페달을 밝으며, 고대마루를 여러번 오르내리고 있었다.
7-3---시인과의 대화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물리적인 운동도구를 통하여, 이루어 낼 수있는
여러 가지 문화적 체험과 탐방을 직접 보고, 느끼고 듣는 체험의 바이크 투어의
시범적 행사임을 확인하는 대목이었다.
7-4---목아박물관앞에서 기록 사진
저녁엔 원주시 흥업면에 소재한 “토지문학관”에서 김지하 시인을 만나고,
대화하고, 본인의 최근작을 기증받으며, 문학을 체험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이기도하였다.
김지하 시인은 중원지역에 대한 깊은 설명과 시대적 소명이 중원에 있음을 역설하면서,
자전거 문화에 대하여는 “여성적 표현”을 쓰고 있었다.
빠르지만, 네발보다 느리고, 앞서가지만, 좀더 뒤에서 따라오기도 하고,
요사이 여권 신장을 보면 자전거와 일맥하는 것으로 시인은 피력하였다.
7-5---중원을 누비는 바이크 대원들
그 다음날도 다시 바이크와 역사, 문화 탐방 회원 25명은 중원을 헤메며,
문화를 체험하고, 보고, 듣고, 느끼는 행사에 진지하고, 미래지향적 의견을 제출하면서
박달재 고개에서 기원제도 올리며, 두바퀴 체인을 점검하고, 다시 페달을 밟고있었다.
7-6--자전거 문화포럼의 로고
특히 감명받은 것은 걷는것 보담 조금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보다 조금 느리게 문화에 접근하고,
체험하려는 회원들의 열의가 가득찬 행사로 느껴지는 것을 확인하면서,
2일간의 수첩을 정리하였다.
(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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