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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국민은 참으로 복 받은 국민이라 할만하다.
파스텔 톤의 꽃이 만발 하며 파릇한 새싹이 세상을 덮는 봄
강렬한 태양이 만물을 여물게 하는 여름
결실의 계절 가을
새하얀 세상을 만드는 눈꽃과 생명의 강인함을 일깨워 주는 동장군이 있는 겨울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세상의 이치와 철학. 과학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아닐까한다.
지금 겨울철의 가장 환상적인 것은 세상을 백색으로 만드는 눈꽃‘상고대’일 것이다.
그 상고대를 만나고자 과학의 힘을 빌어 1500m가 넘는 산을 등반한다.
무주 덕유산의 설천봉과 향적봉을 오르기 위하여 리조트에서 곤돌라를 이용한다.
보고 싶은 것을 못 보면 실망 할까?
아니면, 생각지도 않은 다른 풍경에 감탄 할까?
잔뜩 기대하였던 눈꽃이 아닌 발 아래의 안개 바다에 빠진 먼 산의 등선을 보니 마치 신선이 된 듯 한 기분이다.
경제야 함께살자!
아낀다고 다 내것이 되더냐~~~
덤으로 본 세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나누어 본다.
[ 사진 : 무주 반디랜드, 나제통문, 덕유산, 머루와인 동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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