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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사이버대학 2020 비전선포식과 신년하례예배 진행 ‘2020 선교사 파송의 비전’ 선포
사단법인누가선교회 소속 누가사이버대학과 누가신대원이 ‘2020 비전선포식과 신년하례예배’를 4일 서울 중구 누가신대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신년사를 전한 누가사이버대학·누가신대원 총장 김성만 목사(누가선교회 이사장)는 “많은 신학교에서 신학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삶을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목사라는 직업적 라이선스를 따는 것에 치중하여 마치 점수를 따는 거대한 학원이 되어버린 점이 없잖아 있다”며 “누가신대원은 제자들에게 너희도 그와 같이 하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 위에 서서 2020년에도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들을 묵묵히 이어나가며 복음을 오대양 육대주에 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교무처장 김흥식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신년하례예배에는 재학생과 교수, 운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편 1편 낭송과 교가 ‘내 주는 강한 성이요’(찬 585장)를 힘차게 부르며 시작됐다. 이어 김옥식 목사, 강인창 목사, 임진기 목사, 이학순 목사, 김종국 전도사가 각각 나라와 민족, 누가선교회와 세계선교, 누가신대원과 누가 구성원, 노회, 총회를 위해 기도했다.
바리톤 문송철 장로, 가수 이주엽, 가수 이지영 원우의 특별찬송 후에는 누가사이버대학·누가신대원 학장 소재열 목사(한국교회법연구소 소장)가 ‘희망의 조건’(요 5:17~18)을 주제로 설교했다. 소재열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칭호 자체가 인성과 신성을 가지신 분임을 선언하고, 하나님은 결코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 복을 주시지 않는 분이심을 밝히 드러낸다”며 “인류의 희망, 나라의 희망, 공동체와 각 개인의 모든 희망의 조건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다”고 강조했다.
하례식에서는 룻기의 보아스와 사람들의 인사와 같이 김성만 총장이 회중에게 “여호와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원한다”고 인사하고, 회중은 김 총장에게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성만 총장은 누가선교회의 지난 사역을 회고하고, 소명을 다시 한번 뜨겁게 선포한 후 “2020년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숫자만큼 선교사를 파송하려고 한다”며 “이 비전을 위해 사도 바울처럼 그 어떤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을 믿음을 주시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박병모 목사가 축도하고 선물 증정과 식사 교제의 시간으로 모든 일정이 마쳤다.(학생문의 02-777-5533, 홈페이지 www.lukeu.org)
■ 신년사
1. 신학교는 돈 낭비다.
2. 신학교를 안 가야 신학적 수준이 올라간다.
3. 신학교를 졸업해도 인류에 도움이 안 된다.
대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였고 현재는 기독교문서선교회(CLC) 해외 번역 도서 편집인으로 활동 중인 진규선 목사의 글입니다. 그 목사님의 이와 같은 선언이 그 어느 때보다 가슴에 와 닿는 때입니다. 신학교 졸업자 중 90%는 교단 정신에 매여 오만한 헌금 도둑이 되거나 아니면 신학적 활동을 할 수 없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그의 적시는 이 시대의 신학 하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회의케 하기에 충분합니다. 그 건 우리의 신학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써의 삶이 아니라 목사라고 하는 직업적인 라이선스를 따는 것에 더 치중한, 그래서 신학교가 마치 점수를 따는 거대한 학원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식으로 제자들을 택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분께서 당신님의 살과 피를 떼어주신 것은 택하신 제자들과 하나 됨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너희도 그와 같이 하라고 위임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됨! 우리 누가신대원은 바로 그 명령위에 서 있습니다.
존경하는 누가 신대원 구성원 여러분. 2020년 한 해는 결코 순탄치 않을 것입니다. 국제적으로 국내적으로 죄는 여전히 관영할 것이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패괴한 일들이 더 이상 놀라는 일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누가 신대원은 우리 주님께서 맡기신 일들을 묵묵히 이어 나갈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도들에게 전하시고 그 사도들의 반차를 좇아 앞서간 수많은 선배 신앙인들이 오늘 우리 시대 우리에게 넘겨주신 복음을 오대양 육대주 온 세계로 가지고 달려갈 것입니다. 그러니 힘을 내십시오! 그러니 시작하십시오! 달려 갈 길이 아직 남았으니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돈 걱정하는 생활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는 진짜 신학자로, 신학교 졸업해서 인류에게 도움을 주는 자로 뚫고 일어서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4일 누가신대원 총장 김 성 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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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누가신대원 신년하례 예배
2020년 1월 4일 11시
인도자 김흥식 목사
예배의 부름 / 찬송 5장 이 천지간 만물들아 / 다같이
시편낭송 / 시편 1편 / 다같이
기 도 / 인도자
교가제창 / 찬송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 다같이
기 도 /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 김옥식 목사
누가선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서 / 강인창 목사
누가신대원을 위해서 / 임진기 목사
누가구성원 각자를 위해서 / 이학순 목사
누가노회와 총회를 위해 / 김종국 전도사
성경봉독 / 요한복음 5:17-18 / 인도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일한다 하시매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특별찬송 / 주기도문 / 바리톤 문송철 장로
/ 가수 이지영 원우
설 교 / 희망의 조건 / 소재열 학장
찬 송 /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 다같이
신 년 사 / 김성만 총장
하 례 / 총장이 회중에게
여호와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회중이 총장에게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주시기를 원합니다.
선물증정 / 나르바사 마리아 에덴 크루즈 / 안하은
축 도 / 박병모 목사
폐 회 / 다같이
광 고 / 예배 후에는 원우회에서 준비한 식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석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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