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3월13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종합뉴스 > 사회/종합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광주 곤지암천 범람, 삼육 재활 병원 침수
곤지암천 범람으로 6명 사망, 1명 실종
등록날짜 [ 2011년07월31일 23시48분 ]
지난 27일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경기도 광주시를 지나 팔당호에 이르는 곤지암천
둑이 불어난 물에 그 높이를 내주고 순식간에 5만여㎡에 이르는 장애인 재활시설인 삼육 재활
센터를 휩쓸었다. 이로 인해 재활병원과 학교, 요양원등 6개동의 건물 1층이 모두 물속에 잠겼고
병원관계자는 이번 침수로 약 150억원 이상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인근 군부대에서 장병들이 복구지원을 나와 병원 수해복구를 하고 있으나 피해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장비와 인력으로 제대로 복구가 이루워지지 못하고 자원봉사자마저 함께 피해를
당한 마을 주민과 병원직원과 일부 후원인들이 전부였다.  



병원 관계자는 취재기자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건 복구인력과 장비다. 그리고 관심" 이라며
"서울에서도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매스컴이나 각종 언론에서는 그곳만 부각
시키고 다른 피해지역은 관심도 없다."며 그동안 수차례 수해방지를 위해 예산집행과 공사를
요청하였으나 예산은 삭감당하고 공사조차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있다며 이것은 인재가
분명하다고 정부를 성토했다.
기자가 방문하였을 때에는 대부분의 건물에서 물은 다 빠진 상태였지만 진흙으로 범벅이 되어
있는 각종 집기와 설비들이 한곳에 쌓여 있었고 지원을 나온 장병들과 일부 지역주민들이 바쁜
일손을 나누고 있었다.



삼육재활병원 :  http://www.samyook.org
후원문의 : 031-760-3636
올려 0 내려 0
민병수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시] 지하철 터널을 속속들이 점검한다 (2011-08-01 12:18:47)
지금 해운대에는 물반 사람반 풍경. (2011-07-31 20:4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