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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예술가 쌍산 김동욱 서예가 분필 낙서화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종이 박스에 분필로 낙서화를 그리며 인간이 그린 문자나 그림에 대한 원초적 시기와 인간이 낙서로 서로 의사를 전달하며 발전한 과정을 찾고자 분필 낙서화로 그림이나 문자를 만들고 있다. 자기표현과 공통의 전달부호가 문자이다. 문자의 기원보다 수천년 전에 인류의 소통 수단은 돌이나 땅 바닥이다 보고 쓰고 몸짓하고 표현하는 방식이 형상이었다고 보면 된다. 그 방식을 찾아 분필 낙서화를 그린다. 간결하면서 전부를 보여야한다. 분필의 간결함과 종이 박스의 초자연적 질감이 나타내는 현상이 가장 인류 역사의 그림. 이 같은 방법으로 쌍산은 집중하고 있다. 특히 쌍산은 괴짜 예술가로 유명하며 남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정신이 살아있는 시대의 벌거숭이 누드 행위 예술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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