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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경 초대전, ‘파스텔톤 감천마을의 속삭임’ 탐네갤러리
경기도 남양주 탐네갤러리에서 5월 11일까지 열려권은경 사진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Unfinished’ the sweet village ‘감천’이 지난 4월 12일부터서 오는 5월 11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탐네갤러리에서 초대전으로 개최된다.
‘감천’ 사진전은 Unfinished 시리즈로 현대의 도심화된 마을들을 작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감천’ 사진전의 감천마을은 1950년대 전쟁의 피난민들이 모여 이루어진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있는 마을로 산자락 따라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미로 같은 골목길은 독특한 마을에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의 애환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색은 각자의 개성으로 표현되어지며 이웃과 서로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진 마을의 모습이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같다.” 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작품 속 감천마을은 동등한 이웃으로 어려웠던 그들의 삶을 소통으로 풀어낸 따뜻한 감정을 파스텔톤 색으로 보여주고 있다.
-제공 곽풍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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