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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5월22일 15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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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다른 쌍둥이가 가능? 김가중 사진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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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다른 쌍둥이가 가능? 김가중 사진컬럼

 

세계인구가 77억이나 되니 언빌리버블한 일들이 매일 일어난다. 1/1000만의 확률이라고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다. 기적이지 천만분의 일 확률로도 가능치 않은 괴상한 일이다. 인류 역사상 최초일 것 같은 이런 기이한 일이 실제로 중국에서 일어났다.

 

확률로 가능치 않은 이유는 우선 이 여성의 난자가 남편과 성교로 이미 수정되었는데 또 난자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새로운 난자가 이번엔 정부의 정자를 수정한 것이다. 이렇게 되려면 굉장히 짧은 시간에 각각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져야만 두 번의 수정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아무튼 신혼의 남편은 아버지가 된다는 축복을 손곱아 기다렸고 태어난 두 아기 중 한명이 자신과 전혀 닮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겨 유전자 검사를 해보니 한명은 자신의 아들이 맞는데 다른 한명은 남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동침을 하는 바람에 일어난 일이다.

 

두 개의 난자, 연달아 각각 다른 남자와 동침, 두 번 다 수정, 유전자검사, 그리고 언론에 유포 등 도저히 일반적인 경우가 아닌 일들이 아주 우연히 겹쳐 이런 희한한 일이 밝혀졌는데 이중 한 가지라도 빗나갔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이는 천만분의 1의 확률이 아닌 기적인 것이다.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은 지구인이 77(2020년 예상)이나 되기 때문이다. 몸길이 1cm의 신종 개구리가 발견되었는데 멸종위기라고 한다. 자연의 법칙인 피라밋 구조로 본다면 이 개구리는 매우 숫자가 많고 인류는 그보다 숫자가 적어야 되는데 인류는 수명도 길고 번식력도 아주 높아 지구의 모든 곳에 골고루 아주 밀도 높게 분포한다. 게다가 몸집도 가장 큰 축에 들어 식욕도 엄청나다. 특히 남의 살을 좋아해 육류를 조달하기 위한 목장 조성에 지구의 숲이 무지막지하게 사라지고 있다.

 

인간의 손을 벗어난 자연 상태의 숲(오지)은 이미 거의 다 사라졌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그럼에도 고기류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지구인은 전체 중에 약 6%밖에 안 되고 나머지 인구들은 거의 못 먹거나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고 한다. 결국 전 인류가 고기를 먹기 위해선 모든 숲을 개간하여 목장으로 바꿔도 불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아무튼 숲이 사라진 만큼 지구대기의 질은 나빠지고 특히 소나 양등 밥통을 네 개씩이나 가진 초식동물들은 풀을 소화시키며 발산하는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를 부추겨 갈수록 엄청난 기상이변과 전염병 등 예측하기 어려운 환난을 가져오게 된다고 한다.

 

공룡들은 멸종했지만 수억 년 간 지구에서 번성했다. 그런데 인간은 문명을 가지고 산지는 불과 1만년정도 밖에 안 된다. 그런데 번성한지 겨우 1만년인데 지구멸망 운운할 정도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인류의 진화를 누가 설계했는지 모르겠지만 설계가 좀 잘못된 것 같다. 몸집이 큰데다 항상 뜨겁게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엄청난 칼로리가 필요하다. 식물에서 이 열량을 얻으려면 하루 종일 많은 양을 먹어야 되니 고열량의 동물먹이가 필요해 진 것이다. 심성이 강퍅해지고 살생을 즐기게 되고 남의 것을 힘으로 탈취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게 된 것이다. 체온 유지를 위해서 집을 짓게 되고 난방을 하게 되었다.

 

지구는 우주 전체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이상향이다. 그런데 인류가 번성하면서 지구가 갈수록 유토피아에서 멀어지고 있다.

 

전체적인 맥락에서 본다면 가왕행성은 지구보다 모든 것이 열악한 편이다. 대기질도 나쁘고 물도 지구에 비하여 아주 적은 양이다. 하지만 가왕성인들은 그 열악한 행성을 파괴보다는 잘 보전하고 그에 맞게 진화하여 아주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 가왕성 사람들은 우선 지구인에 비하여 몸집이 1/3정도로 작다. 항온 동물이 아님에다 태양광 에너지를 받아쓰게 진화하여 실제로 음식을 통하여 얻는 에너지는 인체를 유지하는 정도에 그친다. 따라서 에너지를 얻기 위하여 사용하는 시간을 현저하게 줄여 여유 있고 안락한 삶이 가능해졌다. 당연히 남을 죽이고 빼앗아 내 것을 만들 이유도 없어졌으니 심성이 유순해져 사람끼리의 만남은 물론 다른 종들도 항상 즐겁게 사귀었다. 스스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는 수단을 갖추어 자동차 같은 기구와 엔진가동 에너지를 구할 필요가 없었고 당연히 살상무기는 커녕 거대한 도시를 건설할 필요도 없었다. 개인의 자유와 존엄이 우선이니 강력한 국가도 필요 없고 마을 단위의 집단으로 간결하고 간단한 생활을 하니 복잡한 행정체계나 법체계도 필요 없었다. 행복은 절대로 복잡한 체계가 아니다. Simple Life가 그 답이다.

 

인자는 이들의 사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유토피아가 어떤 것인지 참다운 인생이 어떤 것인지 깨닫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었다. 우주 법칙상 인자의 권한으로 가왕행성에서 가왕성인에 거하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여행에 대한 욕구가 더 컸다. 인자는 가왕행성을 떠나 먼먼 우주로의 여행을 떠났다. 그는 도중에 다른 몇몇 인자들을 사귀어 함께 여행을 하기로 하였다. 그 들 중 몇몇은 지구에서 온 인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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