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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작 ‘모리스 라벨’ 가족오페라 개구쟁이와 마법 L'enfant et les sortilèges

-라벨의 대표 오페라를 서울의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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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우화이자 누구나 쉽게 함께 즐기는 한국형 가족오페라.

 

 

공 연 명 가족오페라 <개구쟁이와 마법>

일 시 2020. 7. 17()~18() 19:30

7. 19() 15:00

장 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주 최 ()구로문화재단, 서울오페라앙상블

후 원 구로구,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모리스 라벨의 오페라 개구쟁이와 마법’,

우리 아이들을 위한 한국형 가족오페라로 새롭게 태어나다!!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과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 장수동)의 공동 기획으로 오는 717일부터 19일까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작곡가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의 오페라 <개구쟁이와 마법(L'enfant et les sortilèges)>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0년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장-예술단체의 시너지가 구로구민을 비롯한 서울 시민의 문화향수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가족오페라 <개구쟁이와 마법>은 원작의 프랑스어 가사를 번안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도시 아이와 우리 모두의 스토리로 재창조되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어른들을 위한 우화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사교육에 지친 도시아이들의 좌충우돌이 빚어낸 이야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찻잔, 의자, 침대, 괘종시계 등 등장요소들을 의인화하여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족오페라를 제공하고자 한다.

 

우나이 우레초(Unai Urrecho)의 지휘와 장누리의 연출, 앙상블 스테이지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소프라노 정시영, 김은미, 이소연, 윤성회,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석승권, 바리톤 김태성, 베이스바리톤 김준빈이 출연하여 뛰어난 기량들로 유쾌하고도 교훈적인 내용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오페라<개구쟁이와 마법>은 가족석(4,R) 10만원, R5만원, S4만원, A3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며,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rartsvalley.or.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어른들을 위한 우화

어른들을 위한 우화라고도 할 수 있는 <개구쟁이와 마법>은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가장 잊기 쉬운 소중한 사람, 소중한 것들에 대한 사랑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누구나 상상하고 감정을 이입하기 쉽고 친숙한 장소인 서울의 아파트 아이의 방이 그 배경이다. 서울오페라앙상블 장수동 예술감독은 이러한 친숙함으로 자칫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오페라의 진입장벽을 낮춤과 더불어 현 사회의 문제점까지 함께 보완하고자 하였다. 아이에게 강요된 학원, 과외수업과 숙제가 하기 싫은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한 발칙한 거부, 이것으로부터 벌써 우리나라 사교육에 지칠대로 지친 도시아이들(아스팔트킨트)의 일상이 안타까워지기 시작한다. 감독은 이 아이의 좌충우돌이 빚어낸 소동의 해피엔딩으로 관객들에게 무거운 사교육의 짐을 내려놓고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사랑의 중요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렇게 따뜻한 가정을 위해, 사랑이 많은 세상을 위해서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여 아이들을 위한 한국형 가족오페라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고자 한다.

 

 

가족오페라를 통한 오페라의 다양성 확대

이 오페라의 가장 큰 특징은 생명이 없는 무생물인 찻잔, 의자, 침대, 괘종시계 등 그리고 생명이 있는 동식물 고양이, 개구리, 다람쥐 등을 포함한 모든 등장요소들을 의인화하였는데, 이러한 특징을 사용하여 비교적 어렵거나 생소할 수 있는 오브제 오페라들도 함께 연구하고 발전시켜 한국오페라의 다양성을 더욱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장수동 예술감독은 오페라의 전반적인 관람대상이 매니아층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국내외 남녀노소를 포함한 대중으로 발전하기 위하여 먼저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은 가족오페라라고 말할 수 있고, 가족오페라는 노인부터 어린이까지의 폭넓은 가족구성원의 연령대를 한꺼번에 고려해서 기획하고, 연출, 감독하는 것이기에 대중화를 바라는 우리라면 유명하지 않다고, 어렵다고 기피하지 않고 더욱 연구하여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과잉된 한국 사교육의 현실을 드러내어 개선방향 모색을 촉구하고, 한국형 가족오페라를 개발시킴과 더불어 오페라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

모리스 라벨은 드뷔시에 버금가는 근현대 프랑스 음악의 거장으로 여겨진다. 드뷔시의 뒤를 이을 음악가라고 여겨졌으나, 인상주의에 대한 우려들로 신고전주의에 가까운 경향을 보였다. 또한 에릭 사티와 프랑스 6인조라 불리며 프랑스 음악에 커다란 공헌을 했다. 그의 주요 작품은 <세헤라자드(가곡)>,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피아노 협주곡)>, <볼레로(관현악 춤곡)> 등이 있다. 오페라는 <에스파냐의 한때><개구쟁이와 마법> 2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개구쟁이와 마법>에는 그의 특별한 음악세계가 잘 나타나있다. 어린 시절에 대한 회상과 라벨에게 각별하였던 어머니의 사랑은 콜레트의 대본과 맞아떨어져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대표작인 <볼레로>와 같이 주제선율을 반복하는 라이트모티프(Leitmotif)기법으로 전체적인 작품을 연결하는 구조와 등장하는 중국 찻잔의 회화적인 동양적 감성은 모리스 라벨의 음악이 가지는 남다른 감성이다. 이는 그의 음악에 대한 회화적 관점에서 음악과 미술의 교감과 함께 서양화와 동양화가 함께 존재하는 조화적 구성의 절묘함 또한 느낄 수 있다. <개구쟁이와 마법>1925321일 몬테카를로 오페라극장에서 초연하였다.

 

 

출연진

이번 공연에서는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스페인출신의 우나이 우레초(Unai Urrecho)의 지휘와 밀라노와 런던에서 활동중인 신예연출가 장누리의 새로운 해석의 연출이 더해져 현대적이지만 형식미가 돋보이는 라벨의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섬세하게 전달하며, 앙상블 스테이지 오케스트라가 협연을 한다. 개구쟁이 역에 소프라노 정시영, 안락의자·목동·다람쥐·흰고양이 역에 소프라노 김은미, 공주·부엉이·박쥐 역에 소프라노 이소연, ·양치기소녀·꾀꼬리 역에 소프라노 윤성회, 엄마·중국찻잔·잠자리 역에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찻주전자·수학자·개구리 역에 테너 석승권, 괘종시계·검은고양이 역에 바리톤 김태성, 팔걸이의자·나무 역에 베이스바리톤 김준빈이 출연하여 뛰어난 기량들로 가족오페라의 유쾌하고도 교훈적인 내용들을 멋지게 선사할 것이다.

 

관 람 료

가족석(4,R) 100,000

R50,000S40,000

A30,000

러닝타임

60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 의

()구로문화재단 02-2029-1721

서울오페라앙상블 02-741-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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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kimgajoong@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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