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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며 사진가인 박경순 작가 시화집 ‘담유화’ 출판기념 전시회 열어
담유화는 ‘담쟁이로 그린 그림’이란 뜻으로 박경순 작가가 만든 단어다. 박작가는 마치 수묵화인 듯 정감이 넘치는 담쟁이 사진작품에 시인으로서의 감성이 넘치는 자신만의 필력으로 간결한 캡션을 달아 고급스러운 작품집을 발간하였다. 하얀나무 원춘호 대표의 감성적인 디자인에 시원스러운 여백의 미가 듬뿍 담긴 시화집포토•포엠(Photo•Poem) 형태의 사진집 ‘담유화’는 누구나 저도 모르게 손이 가는 소담스러운 책이다.
또한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오는 6월9일까지 열리고 있는 출판기념 사진전 전시관을 방문하면 담백하고 간결한 아우라 넘치는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28대 이사역임을 거쳐 현 이사로 재선임 되었고 평택지부장을 역임하고 다수의 개인전 및 그룹 전에 참가한 중견 사진가 및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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