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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효진 사진전 세계성모 발현지를 찾아서
[서울 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 문화와 역사를 자랑하는 명동성당 지하 1층 1898갤러리 제2전시실에서 6월 10일 오전 11시 APC뉴스 발행인겸 사진가 은효진의 18번째 “세계성모 발현지를 찾아서” 사진전이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전시장만 오픈했다. 본 전시는 6월 16일까지 계속된다.
작가는 1998년 베트남 라방에서 출발하여 2009년 1차 화보집을 출판했으며, 성당 성지에서 16번의 초청 전시회를 가졌다. 2019년 21년간 방문한 성모 발현지 21곳에서 기록한 126점의 작품과 설명이 기록된 전시회를 개최하고, "세계성모발현지를 찾아서" 귀한 서적을 남기게 되었다. 아쉬운 점은 세계 성모 발현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귀한 전시 기간이 짧아 아쉬움을 남긴다.
저자 은효진 베드로 는 유년기 시절에서 계신교 주일학교 교사 활동을 하였느나 1971년 아내(정원혜(소피아)를 만나면서 천주교로 개종을 하였다. 아내를 따라 성당을 다니다보니 천주교에서는 왜! 성모님에 대한 공경 있는 지 궁금하였으며 예수님과 달리 성모님은 왜 여러모습으로 있는지 에대한 궁금증이 풀리지 않아 신학 교육을 받기도 하였다.
성모님의 여러모습이 발현당시(사적계시)의 모습이라는것을 알게되었으며. 본인 처럼 성모님을 잘 이해못하는 신자들을 위해 1998년부터 성모발현지 찾아나서게 되었다. 아내의 도움으로 2009년 세계16곳을 방문 하여 현장에서 발현에 관련 사진촬영과 자료를 수집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하느님께서 성모마리아를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시는 메시지가 담긴 화보집을 발간 햐였다.
아내 정원혜(소피아)는 집을 팔아서라도 성모발현지를 더찾아다녀 완성본 하자고 약속을 하였으나 2014년 갑자기 병환으로 고생하다 2015년 세상을떠났다. 저는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2019년까지 성모발현지6곳을 더 다녀왔어 2019년11월24일 7순기념 "세계성모발현지를찾아서" 완성본 재출판을 하게되었다. 작업노트에서 은효진 (베드로)
성모 발현이란? 성모마리아가 정상적이고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인간 앞에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성모님의 주된 메시지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경고와 호소, 간청이 주된 내용을 이룬다. 성모님의 발현은 자신을 내세우기 위해서 나타나시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메시지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사적계시라하며 교회가 정식으로 발현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모친이자 교회의 어머니로서 하느님의 뜻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해 주기 위한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의 죄악을 슬퍼하고 회개하며 끊임없이 보속하고 기도하라는 것” 바로 성모님이 전하는 메시지의 핵심이다. 성모발현과 메시지, 그리고 기적 등은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 백성의 회개와 보속, 신앙의 활성화를 가져온다는데 그 참된 의미가 있다.
‘마리아’라는 이름의 어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모세와 아론의 누이였던 ‘미리암’에서 찾을 수 있으며, 그 이름은 “뮈르” 와 “얌” 의 복합어로 뮈르는 이집트어로 “사랑하는사람” 이라는 뜻이고 “얌” 은 히브리어로 야훼의 축소어로 마리아가 전체적인 뜻은 “야훼께서 사랑하시는 사람” 또는 하느님께서 “사랑하는 사람”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마리아 공경의 의미는 우리가 마리아를 공경함은 하느님의 어머니인 거룩한 동정녀를 존경하고 자녀다운 사랑을 드리며, 마리아의 덕행을 본받기 위함이다. 또한 마리아는 아들이신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과 뗄 수 없이 결합되어 있기에 마리아 공경도 구원받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어머니께 마땅히 드리는 응답 인 것이다. 마리아 공경은 본질상 진리와 생명, 은총과 덕행의 근원인 성자 그리스도께로 향하는 것인 만큼 그것이 그리스도 중심적은 의미를 지닐 때 그 타당성이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성모 발현지는 멕시코의 콰달루페(1531년), 프랑스 파리 메달의성당(1830년)프랑스, 라살레트(1846년)프랑스, 루르드(1858년), 프랑스풍멩(1871년), 아일랜드의 노크(1879년), 포르투갈의 파티마(1917년), 벨기에 보랭(1932년), 바뇌(1933년) 등이 있다. 세계 곳곳에서 성모발현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성모 발현들 중에서 교회의 공식인가를 받지 못한 성모 발현이 무려 232건이 달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들 지역의 발현과 관련해서는 교회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은효진
개인전27회. 국제교류전18회
세계 성모발현지를 찾아서 17회 초대전
중국연변촬영가협회 고문역임
저서
무대, 누드, 세계성모발현지를 찾아서1, 아프리카로간 천사들, 슬픈천사들의 밝은미소. 시간속의 裸, 낡은 카메라메고 세계속으로, 추억의 기록, 세계성모발현지를 찾아서2
대한민국 국제포토페스티벌 조직위원장 1대~6대 역임
APC뉴스 편집인겸 발행인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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