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채널 스포티비(SPOTV)가 개최하는 신개념 피트니스대회 SPOFIT(스포핏)이 돌아왔다.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건강기능식품 업체 ‘예스킨’이 후원사로 참여해 ‘YESKIN SPOFIT GRANDPRIX(이하 SPOFIT)’로 열린다. 예스킨은 건강기능식품 이외에도 건강 관리가 필요한 일반인, 스포츠인들을 위한 화장품 라인도 출시하고 있다. 골프다이제스트 미니투어 대회를 후원하며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는 예스킨은 이번 피트니스 대회 또한 지원하며 스포츠인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SPOFIT 대회의 참가신청은 7월 19일까지 홈페이지(www.spotvsports.com)에서 가능하다.
이번 SPOFIT 대회에는 ‘노비스’ 부문과 ‘핏모델’ 종목이 추가됐다. ‘노비스’ 부문은 타 대회를 포함해 동일 종목에서 입상한 이력이 있는 선수는 출전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수상 경력이 없는 지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핏모델’ 종목은 근육의 크기나 선명도가 아닌 의상과의 조화, 독창적 무대 구성, 외모 등 모델로서 개인의 매력을 심사하게 된다.
또한 SPOFIT은 피트니스 선수를 위한 무대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 올해 총 3번의 대회를 준비 중이다. SPOFIT만의 색깔을 좀 더 뚜렷하게 해 신개념 피트니스 대회로서 입지를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역선수에게는 성장계기를 마련해주고, 미래 피트니스인을 꿈꾸는 이들에겐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기존 종목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남자는 스포츠모델과 피지크 종목, 여자는 스포츠모델과 비키니 종목으로 진행된다. 2회 대회에 신설된 핏모델 종목은 복장 규정이 남녀에 따라 다르다. 남자는 상의 탈의, 하의 청바지, 신발과 액세서리 미착용이 원칙이고, 여자는 상의 브라톱, 하의 레깅스, 운동화를 착용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며, 참가비는 18만원이다. 중복 신청자의 경우 종목과 상관없이 5만원을 추가로 내게 된다.
[한국사진방송 이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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