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위에서 선생님들의 노래와 연기로 다시 펼쳐지는 "원미동 사람들"
극장에서 이루어지는 국어수업은 지루함이 아닌 신선하고 짜릿한 감동을 선사한다!
중학교 3학년 교과서에 실린 양귀자 씨의 소설 <원미동 사람들>을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으로 국어시간, 단지 교과서에 실린 '글자들의 모임'이고 그저 시험의 대상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았던 소설이 사실 얼마나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예술이며 또 이소설이 어떤 상상력과 형상화과정을 거쳐 무대위에 펼쳐지는지를, 그리고 연극이 또한 얼마나 재미있고 매력적인 예술인지를 깨닫게 되는 공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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