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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난 망아지
대규모 말떼 촬영회 9월3일(토)
8월 14일 0시에 사무실에서 나와 농협 안성팜랜드(안성목장)에 도착 한 것은
15일(월) 새벽 두 시경 이미 많은 회우들께서 현지에서 기다리고 있엇다. 대전에서 오신 김길룡 신재열, 군산에서 올라오신 채덕수 기자님을 비롯하여 (사)한국사협 전북지회의 김찬호 선생님 등 여섯 분이나 함께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다.
팬 라이팅 작업으로 간단한 작품 한 점을 만든 다음, 차안에 들어가 눈을 붙였다. 그 사이에도 이병준 기자님 등 많은 분들이 합류하여 촬영을 하셨던 모양이다. 오늘 갤러리에 올라온 작품이 맛깔스럽다.
아침 기대하던 일출은 없었고 휘뿌연 안개가 밋밋하다. 마사로 이동하여 마공들에게 인사를 나누니 일제히 고개를 내민다. 갓 태어난 망아지도 눈망울을 반짝이며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해준다. 오전 9시가 되어서야 목장의 관리인들이 출근을 하셨는데 하필이면 월요일이 휴일이라 마방의 조교님 들을 뵐 수는 없었다. 이번 농협 안성팜랜드 촬영회의 담당이신 이용화과장님과 목장을 순회하는 전기차를 타고 9월 3일 있을 대규모 말떼 촬영회의 여러 가지 사안들을 점검하고 몇 마리의 말들만 야외 승마장으로 불러내어 간단한 테스트 촬영을 하였다.
엉덩이가 예쁜 암말은 풀어놓으니 신나서 뒹굴고 뛰어다니며 자신이 호랑이줄 아는지 표호를 한다. 9월 3일(토) 촬영 당일엔 이 승마장에 수많은 말들을 풀어놓고 대형 영화용 조명과 연막 살수를 하려고 구상하고 있다.
아마도 전무후무한 역사적인 작품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우리들은 이곳에 수많은 말떼들을 풀어놓고 조명과 연막과 물을 뿌릴것이다. 아주 캄캄한 밤에 ......
제1부 : 매직아워 판타스틱
오후6~7시
말의 時 :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아름다운 목장 풍경,
사운드 오브 뮤직의 목가적인 목장의 時
말의 컬러 : 매직아워의 매혹적인 풍광과 조명연출로 판타지한 말의 컬러
노을속의 말 : 석양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몸짓, 매혹적인 실루엣
오후7~8시
말이 필요 없는 말 : 역광조명으로 말의 날카롭고 역동적인 말
제 2부 : 전무후무한 떼말 특수 테크니컬 촬영
오후8~9시
말이 되다 : 무수하게 쏟아지는 물방울 역광조명
오후9~10시
말로 시작하여 말로 끝난다. : 말의 테크닉(멀티 오픈플래시 테크닉 등)
주최 : 한국사진방송
주관 : 한국사진방송 테크니컬 작품 연구소
협찬/후원 : 농협 안성팜랜드
더욱 자세한 것은
대규모 말떼 촬영회 9월3일(토)에다 넣어 두겠다.
한국사진방송>우수뉴스/큰촬영회>큰촬영회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5378&thread=25r03
지난 6월부터 총 네차레의 예비촬영회를 열며 농협 안성 팜랜드의 구석구석을 다 숙지하게 되었고 9월3일에 보다 완벽한 촬영을 할수 있도록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
박원식 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