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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립미술관 성북예술창작터, 성북예술동 2020 ‘시간동사모음’ 개최 -코로나 이후 ‘시간’의 체감에 관한 전시
- 코로나 이후 ‘시간’의 체감에 관하여, 7명의 작가가 선정한 시간 동사와 그 해석에 관한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 <시간동사모음>
- 성북을 하나의 예술 동네로 상정하고 예술가, 예술공간, 관련 종사자가 중심이 되는 시각예술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젝트인 ‘성북예술도’의 일곱번 째 프로젝트
- 서울/경기 국공립미술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와 창작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총 5개 기관, 23명(팀)의 기획자〮작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사이트 <시간동사모음> 함께 열려
성북문화재단 성북예술창작터(성북구립미술관 분관)는 코로나 이후 ‘시간’의 체감에 관한 시간 동사와 그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 성북예술동 2020 <시간동사모음>을 9월 5일까지 개최한다.
성북예술창작터는 오래전 성북구립미술관의 모태가 되었던 곳으로 원로 예술가들이 처음 전시를 개최하고 미술로 지역과 소통하고자 했던 뜻깊은 곳이다. 2020년, 젊은 창작자들을 위한 의미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하며 올해 첫 번째 전시 <시간동사모음> 전을 개최한다.
<시간동사모음>은 시간의 움직임이 의미 전개에 작용하는 시간기반예술(time-based Art)에 관하여 여러 매체를 통해 접근하고, 현재를 관통하는 시간을 다양한 동사형으로 해석한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올해 첫 프로젝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성북을 하나의 예술 동네로 상정하고 예술가, 예술공간, 관련 종사자들이 중심이 되는 시각예술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젝트인 ‘성북예술동’의 일곱 번째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성북동 곳곳의 실제 공간에서 진행되던 성북예술동은 성북예술창작터에서 열리는 전시 <시간동사모음>을 포함하여, 미술관 네트워킹 범위와 대상을 확장하고 다양한 시간동사 모음을 위해 서울/경기권 내 국공립미술관과 문화재단에서 운영되는 레지던시〮시각예술 창작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총 5개 기관, 23명(팀)의 기획자 및 작가와 함께하는 동명의 온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창작자/공간 아카이브를 위한 웹사이트 <성북 아트 딕셔너리>도 함께 운영된다.
오프라인 전시에는 총 7명의 작가(권세진, 김기철, 김용관, 김태윤, 송예환, 이경민, 이예승)가 참여했으며, 관람 방식에 따라 시간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는 영상, 설치, 드로잉 등 총 15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성북예술창작터는 시각예술분야의 창작자를 지원·양성하고, 창작의 다양한 지형에서 실험을 이어가는 ‘살아있는 창작의 공간’으로 조성된 성북구립미술관의 첫 번째 분관으로 지역기반의 열린 미술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립미술관 성북예술창작터 홈페이지 sma.sbculture.or.kr/youngartspa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첨부1 2020 성북예술동 <시간동사모음> 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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