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동 자원봉사나눔센터(위원장 황규순)는 지난 28일 통복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등 수혜자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10세대에게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밑반찬은 직접 만든 반찬(두부조림, 소고기무국, 감자조림, 진미채볶음)과 기부 반찬(짠지, 닭강정, 떡)등 5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위로 및 격려와 함께 코로나19를 이길 수 있도록 생활에 실용적인 밑반찬을 준비했으며, 또한 모든 식자재를 통복시장에서 구매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했다.
이날 자리를 마련한 황규순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준 통복동장은 “자원봉사와 기부를 생활화하는 통복동이 됐으며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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