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훈 전업작가 초대전 “의식의 중첩” 전
[서울=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 2020년 8월 7일 오후 5시 내일신문사 사옥 갤러리 내일(관장 박수현)에서 중앙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우창훈 전업작가 초대전 “의식의 중첩” 초대전이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전시장만 오픈했다. 본 전시는 8월 27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전시장 한쪽 면에 길이 10ⅿ에 높이 2ⅿ의 대형 화폭에 전시 기간 20일 동안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6시간의 작업으로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기간 내에 전시장을 방문하면 작가의 귀한 작업과정을 볼 수 있다. 오는 27일 완성될 초대형 작품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날 우창훈 작가는 오프닝 2시간 전인 3시경 한 손에 대형 붓을 잡고 한 손에는 분무기를 쥐고 색은 쓰지 않고 백색으로만 작업을 시작했다.
작가는 갤러리내일에서 이루어지는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의식의 중첩” 이라는 테마를 가진 이번 전시는 20일이라는 기간 동안 갤러리 내에서 작가가 직접 라이브 페인팅으로 선보인다. 집중하여 작업을 하는 화가의 의식은 특별한 단계로 상승되어 시공과 정신의 총체적인 합일이 이루어진다.
이런 의식의 결과물은 매일의 현장에서 라이브 페인팅 화폭(10M x 2M) 위에 나타나고 중첩될 것이다. 화가의 정신이 현장의 의식 에너지로 표출되어 2차원의 화폭에 발현되는 20일간의 스토리를 함께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우창훈 Woo Chang Hoon
중앙대학교 회화학과 졸업, 전업작가
개인전 24회 개최 (1987년 ~ 2020년)
최근 주요 활동
2020. Le Salon Comparaisons 2020 (살롱 콩파레종 2020, 프랑스)
2019. Affordable Art Fair SINGAPORE, 라이브 페인팅 초청 퍼포먼스
(어포더블 아트 싱가포르, 싱가포르)
2014. Karlsruhe Art Fair (칼스루에 아트페어, 독일)
2013. Scope Miami Art Fair (아트 마이애미, 미국)
2013. Koln Art Fair (퀼른 아트페어, 독일)
2013. New York Affordable Art Fair (어포더블 뉴욕. 미국)
2012. Context Art Miami / Art Asia Miami (아트 마이애미. 미국) 수상
2004년 올해의 최우수 예술인상 수상(대한민국 평론가 협회 선정)
1992년 제 1회 구상전 회원상 (구상전 선정)
1985년 제14회 구상전 공모전 대상 (구상전 선정)
1978년 제1회 중앙미술대전 특선 (중앙미술대전 선정)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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