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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안성팜랜드 대규모 말떼 테크니컬 촬영회 요강 바로가기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5378&thread=25r03
2011년 경기 안성시 농협 안성팜랜드(구 안성목장)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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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5885&thread=25r03
사진은 배경과의 싸움이다.
사진은 분리의 기술이다.
사진은 생략의 예술이다.
사진의 빛의 예술이다.
하이라이트부분과 새도우부분을 잘 인식하고 관찰하고 그것을 잘 이용하는 것이 사진가의 덕목이 된지 오래다.
앞서 “김가중은 메타포다” 란 제하의 강좌에서 얘기하였던 바다. 주제와 배경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서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내느냐 마느냐에 대하여 중언부언 떠든 것 같다.
* 여기에 수록된 누드 작품들은 문제가 제기되어 삭제 합니다.
사진은 대비의 예술이다.
필자가 떠드는 소리중의 하나다. 사진만 그런 것이 아니라 세상의 이치가 이 원리에 입각하여 생성하고 소멸한다. 검은 것이 있으면 흰 것이 있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법이다.
사진에선 콘트라스트란 말이 있다. 하이 콘트라스트와 로우 콘트라스트 로 나뉜다.
사진에선 톤이란 말이 있다. 하이 톤과 로우 톤으로 나뉜다.
사진에선 키라는 말도 사용된다. 하이키 와 로우 키로 나뉜다.
사진은 주관적인 사진과 객관적인 사진으로 나늰다.
더 고상하고 유식하게 말한다면 살롱사진과 리얼리즘 사진이라고 칸을 치면 될 것이다.
다시 말한다면 예술적인 사진과 기록적인 사진으로 나뉠 수 있다.
다큐와 스트레이트 사진은 리얼리즘 이고 한때 더 이상의 가치는 논 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작금의 시대엔 연출적이고 작위적인 미장센 포토나 메이킹 포토가 대세다. 결국 사진가는 형식이든 내용이든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다양한 지식을 포식해야만 되는 시대다.
필자가 즐겨 쓰는 말은 “인식”이란 단어고 필자의 생각과 사진은 여기서부터 출발선을 정한다. 필자는 사물엔 다양한 면과 다양한 속성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그 다양한 면을 내안으로 끌어 들이고 그것을 소화하여 토해 놓는 것을 예술이라고 믿고 있다.
농협 안성팜랜드 촬영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하여 다양한 세미나가 실시되고 있다. 지난 주 교육 때는 카메라의 모드와 포커스 감도 색온도 노출 보정 등을 점검하였고 다음 주엔 구도와 조명 다중 스트로보등에 대하서 연구 하여 보기로 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