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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 비린내가 정겹던 소래철교는
수인선 소래철교 10여년의 역사를 담다.
등록날짜 [ 2011년09월01일 23시59분 ]
 




수인선 소래철교는 6,70년대 추억을 실어 나르던 협괘열차가 다니던 곳이다.
세월에 빗기어 지금은 열차는 사라지고 철교만 남아 그 시절의 이야기를 전해 주고 있다.

마주 앉으면 앞 사람과 무릎이 닿을 정도의 꼬마기차였다고 전한다.
바닷가 아낙네들이 광주리에 새우젓을 담아 머리에 이고 수인선 꼬마열차를 탔다고 한다.

이렇게 서민들의 삶의 애환과 함께 했던 수인선의 이야기가 사진으로 되살아 났다.

최용백 작가가 1996년부터 오늘의 이르기까지 10여년의 세월을 사진에 담았다.
동,서,남,북 사방으로 다른 모습으로 소래철교는 남아 있다.

지금은 추억 속에 남아 있는 수인선 소래철교엔 무엇이 담겨 있을까?
수인선 소래 철교 사진전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전의 속의 소래 철교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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