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블루라벨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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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은옥기자] 오는 11월 12일 개봉해 셀린 시아마 감독의 ‘성장 3부작’ 그 대미를 장식할 영화 '걸후드'가 남다른 포스로 시선을 모으는 캐릭터 포스터 4종을 전격 공개했다.
집, 학교 어디에서도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마리엠’이 운명처럼 세 친구를 만나 반짝이는 자신을 찾아 나서는 찬란한 성장담을 담은 영화 '걸후드'가 매력만점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주인공 ‘마리엠’을 필두로 운명처럼 만나 그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친구들 ‘레이디’, ‘아디아투’, ‘필리’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내 꿈이 어디 있는지 말해줄래?”, “네가 원하는 걸 해”, “우린 늘 하나지”, “이런 일로 울긴 왜 울어?” 등 이들의 명대사와 함께 ‘VICTORY’, ‘ENERGETIC’, ‘BRAVE’, ‘POWERFUL’이라는 카피는 사회의 편견과 끊임없는 압력 속에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당찬 소녀들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펼 수 없었던 이들의 용감한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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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걸후드'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신드롬과 함께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으로 떠오른 셀린 시아마의 성장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개봉 당시 제67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공식 초청을 비롯해 해외 유수 20개 영화제 11관왕 및 21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은 이번 작품은 성장 3부작 중 최고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것은 물론 역동적인 사회의 자화상을 담아낸 셀린 시아마 감독의 시선에 프랑스의 떠오르는 신예 배우 카리자 투레, 아사 실라의 생명력 넘치는 연기가 더해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야누스>, <더 미드와이프>,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카리자 투레’와 인기 프랑스 시리즈 드라마 [스캄 프랑스]에서 ‘이만’ 역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는 ‘아사 실라’가 배우 ‘아델 에넬’을 이을 셀린 시아마의 뮤즈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사회적 압력 속 다이아몬드보다 반짝이는 진짜 나를 찾아 나선 마리엠과 친구들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에게 깊은 공감과 응원을 선사할 영화 '걸후드'는 오는 11월 12일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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