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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당권에 도전하는 민주당 김부겸 의원과 같은 당 김춘진 의원이 자신의 정치 비전을 담은 저서를 펴내고 오늘 기념식을 가졌다.
김부겸 의원은 정치 입문 20년 만에 첫 저서인 ‘나는 민주당이다’를 펴내고 TK 출신으로 한때 한나라당에 몸담았던 자신의 정치이력이 지역갈등과 이념적 균열을 넘어서는 힘이 될 거라고 말했다.
박희태 국회의장도 기념회에 참석해 국민적 화합을 이끄는 올곧은 정치지도자로서 민주당의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김부겸 의원을 격려했다.
한편 민주당 김춘진 의원(전북 고창·부안)도 정책에세이『모두를 위한 밥상』의 출판기념회를 오늘 (9월 2일(금)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18대 국회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모아 책으로 펴낸 『모두를 위한 밥상』은 교육 부분, 농어촌 부분, 국민 건강 부분, 인권 부분 등 총 네 개의 파트로 나누어 사회의 그늘진 곳까지 두루 살펴 온 김춘진 의원의 의정활동을 가감 없이 담았다.
김춘진 의원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하겠단 초심을 잃지 않고 부지런히 펼쳐왔던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며 출간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사진방송=이성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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