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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화금융 골프클레식
안시현, 서보미, 안송이, 박유나 나란히 2언더파로 공동 선두 달려
등록날짜 [ 2011년09월03일 08시32분 ]
2011 한화금융 골프클래식이 충남태안 골든베이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다. 2일 이틀째 2라운드 경기를 마친 결과 안시현(27·현대백화점)과 서보미(30·롯데마트), 안송이(21·KB금융그룹), 박유나(24·롯데마트) 등 네 명이 나란히 2언더파 142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최나연(24·SK텔레콤)은 2오버파 146타로 공동 15위에, 신지애(23·미래에셋)는 4오버파 148타로 공동 24위에, 그리고 올해 US오픈 챔피언 유소연(21·한화)은 이븐파 144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다. 그러나 전날 10오버파를 친 박세리(34·KDB산은금융그룹)는 이날 이븐파로 선전했지만 3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9월1일-4일까지 총 4라운드로 치러지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가운데 상금이 가장 많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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