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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비즈니스 김의철사장 '비정규직 고용안정 거부' KBS청소노동자 파업 98%찬성,
대한민국 최대 방송사이자 공영방송 KBS에서 일하는 청소노동자는 KBS 자회사인 KBS비즈니스의 비정규직으로, 병가가 없어서 다리가 부러져도 목발 짚고 출근해야 하고, 30년 째 1년짜리 근로계약서 써야 하는 등,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등 처우개선 가이드라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이에 66세 청소비정규직 노동자가 삭발을 하면서 까지, 고용안정을 호소하였으나, 지난 2020.10.22. KBS비즈니스 김의철 사장은 교섭에서, 비정규직 신분은 그대로, 계약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겠다는 답을 내놓았습니다.
청소 비정규직 근로계약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언 발에 오줌누기 식 대책으로는 비정규직의 근본적인 고용불안을 해소하지 못합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파업을 결의하며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였으며 98%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공공연대노동조합 서경지부 조직국장 정진희 010-9534-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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