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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비어있던 빈집의 문을 두드리는 아티스트들, 성북문화재단 ‘빈집전시-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11월 12일(목)부터 12월 04일(금)까지 빈집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전시
- 잠식된 공간에 숨을 불어넣는 전시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오는 11월 18일 참여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 마련
성북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2일(목)부터 12월 4일(금)까지 ‘빈집전시-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간 비어져 있던 빈집을 SH와 함께 특별한 예술 공간으로 되살리는 ‘2020 성북구지역사회혁신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전시에 참여한 배성미, 임지영 작가는 지역에 담긴 누군가의 흔적을 따라가고 세월의 기록을 담는 작품들을 완성하였다. 이는 사라지는 공간에 지나간 것과 새로 생겨날 것의 풍경을 덧바르고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찾아간 작업으로, 전시가 펼쳐지는 장위동에 대한 지역적 특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것이다.
오는 11월 18일 수요일에는 배성미, 임지영 작가가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예정되어 있어 작품에 대한 작가들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1. 전시 포스터
붙임 2. 아티스트 토크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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