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7일[수] 오전 7시 30분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이신 장효조 감독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지난 7월 갑작스러운 간암 4기 판정을 받으시고 삼성 라이온즈 2군 선수들이 동요할까 우려하시어
병을 숨기시고 홀로 투병을 하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故 장효조 감독님은 지난 198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첫 해부터 타격왕, 최다안타 1위, 출루율 1위를 차지했으며, 1985년부터 3연속, 통산 4번째(역대 1위)
타격왕 자리에 올랐습니다.또한 데뷔하신 1983년부터 1987년까지 골든 글러브를 5회 연속 수상했으며,
10년 통산 타율 3할 3푼 1리의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셨습니다.수많은 야구 팬들을 뒤로하고 끝내 세상을
떠나셨지만한국 프로야구 최고 타자로 꼽히는 고인을 야구팬들은 오래도록 기억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