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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있는 재즈 세 번째 ‘100개의 황금 손가락’ 재즈전문 공연기획사인 브이앤비 뮤직(VNB MUSIC) 작품
2018년,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색깔이 있는 재즈 시리즈’ 콘서트가 12월 5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색깔 있는 재즈’ 시리즈는 VNB MUSIC의 재즈 콘서트 시리즈로, 2018년에는 모던 재즈 앙상블 ‘유기농 밴드’와 재즈 피아노 트리오 ‘젠틀레인’의 공연을 개최했었고, 이어서 2019년에는 국내의 대표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3인을 초청하여 유기농 트리오와의 협연을 하였으며, 또한 브라질리언 재즈 밴드인 ‘수플러스’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었다. 2020년 올해에는 국내에서 지금껏 보기 힘들었던 컨셉의 재즈 콘서트로, 국내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 10인의 합동 무대가 마련될 것이다. 본 공연은 재즈전문 공연기획사인 브이앤비 뮤직(VNB MUSIC)의 작품으로 인천문화재단 공연예술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획하게 되었다.
Colorful Jazz Series - 100 Gold Fingers
‘피아노’는 일반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한 악기일 것이다, 클래식 음악은 물론이고, 팝, 브라질리언, 라틴, 그 밖의 월드 뮤직, 특히나 재즈에 있어서도 없어서는 안 되는 악기이다. ‘재즈 피아노’라고 했을 때 흔히 떠올리게 되는, 피아노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피아노 트리오’는 재즈 편성에서는 보통 베이스, 드럼과 함께하는 데 가장 기본적이면서 듣기에 편안한 사운드를 들려줄 수 있는 편성이라고 할 수 있다. 청중들은 솔로 피아노, 하모니가 아름다운 듀오, 그리고 리듬 섹션이 더해진 트리오 앙상블을 통해서 잔잔한 감동에서부터 마음을 크게 울리는 깊은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00개의 황금손가락’이라는 타이틀은 90년대 말부터 수차례 국내에 내한했었던 10명의 거물급 뉴욕 재즈 피아니스트 공연 타이틀에서 가져왔다. 수식어가 특별히 필요 없는 재즈 피아니스트 10인의 환상적인 무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은, 임미정, 조윤성, 이지영, 배장은, 비안, 우미진, 심규민, 전용준, 오은혜, 강재훈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들이다. 지금까지 이러한 무게감 있는 연주자들을 같은 무대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이번 기획 무대는 이들의 재즈 피아노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연주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재즈, 브라질리언,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의 피아노 선율은 코로나에 지친 이들에게 올 겨울, 한해를 마감하는 12월, 위로가 되는 따뜻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1부에는 10명 피아니스트들의 각각의 솔로 무대가 마련된다. 개성이 각기 다른 10명의 연주를 한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이다. 관객들은 이들의 솔로 무대를 비교해서 듣는 것도 재미있는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다. 2부에는 피아노 듀오, 그리고 듀오에 리듬세션(베이스, 드럼)이 더해진 앙상블 무대가 준비된다. 비안과 우미진의 ‘Beatrice’, 전용준, 오은혜의 ‘I’ll remember april’, 임미정, 심규민의 ‘Jitterbug Waltz’, 배장은, 이지영의 ‘Spain’, 조윤성, 강재훈의 ‘Think of One’ 등 재즈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고, 국내 최고 연주자들의 즉흥적인 연주와 다이나믹한 인터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단체곡은 가장 유명한 재즈 곡 중의 하나인 Herbie Hancock의 ‘Cantaloupe Island’를 10명이 동시에 연주하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출연진
■ 임미정
재즈 피아니스트 임 미정은 1996년 서울예술대학, 2002년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2005년 뉴욕 맨하탄 음악대학 재즈피아노 석사과정을 마쳤다.
2003 년에는 "flying"이라는 첫 음반을 발매.
2006 년에는 "In the rain"이라는 두 번째 음반을 발매 하였고
추계예술대학과 자라섬 festival 에서 임미정 쿼텟 단독콘서트.
2007 년에는 더블레인보우라는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보사노바음반"letter from Rio"를 발매.
2008 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에서 Nnenna Freelon 밴드로 공연.
2009 년 8월 제천 국제 영화제와 EBS 공감에서 Benny Golson 과 공연.
2011 3집 음반“3+1”을 출시.
2014 예술의 전당 재즈페스타에서 공연
2016 국악 동해안 별신굿 고금고 음반 및 공연.
2017 대구 재즈 페스티발연주,국악 동해안 별신악 작업을 하였다
2019 임미정 4집 composure발매
자라섬 beyond “The pianist”로 메인무대에서 공연
2019 MMJazz 선정 “2019 베스트 재즈음반 국내편에 선정”
현재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이다.
■ 조윤성
카를로스 로페스 부차르도 국립고등음악원에서 정통 클래식 수업을 받고,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후 그는 슈멜링(Paul Schmeling)의 눈에 띄어 보스턴의 버클리음대와 보스턴의 뉴 잉글랜드 컨서버토리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한국인 최초 몽크 인스티튜트의 장학생으로서 유럽투어와 마일스 데이비스의 테너색소폰 주자 웨인 쇼터(Wayne Shorter)와 협연하여 음반을 내기도 했다. 할리우드 뮤지션스 인스티튜트의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프랭크 시나트라 밴드의 수석 피아노주자로 활동하였다. 현재 귀국하여 조윤성 챔버 소사이어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즈 뿐만이 아니라 클래식, 대중 음악, 현대 무용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이다.
■ 이지영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학사 졸업
미국 North Texas 대학 재즈 스터디 석사 졸업
UNT One O’clock Lab Band 피아니스트로 미국, 캐나다 , 태국 투어
Maynard Ferguson 피아니스트로 전미 투어
‘Confession’, ‘Close to You’, ‘Eulogy’앨범 발매
재즈 펑크그룹 ‘JSFA’롸 1집, 2집 발매, 대만, 말레이시아, 자라섬, 서울 재즈 페스티벌, 토쿄재즈페스티벌, 독일 jazz korea 등 해외 초청 연주
현재 백석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
■ 배장은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 작곡전공
2002 노스텍사스 대학교 재즈과 졸업
2004 노스텍사스 대학교대학원 재즈, 피아노 석사
배장은은 견고한 테크닉과 놀라운 창의력을 지닌 타고난 재능의 소유자다. 그녀는 끊임 없이 진보하고 있으며, 이것이 앞으로의 프로젝트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 Dan Haerle (American Jazz Educator and Pianist
2002 JB & Friends－노스텍사스 대학교 졸업연주
2006 JB Trio－The End and Everything After (한국 대중음악상 3개 부문 후보)
2007 JB Trio＆Quintet－Mozart and Jazz (Universial)
2008 JB Trio－Go (featuring Greg Osby)
2013 JB
2019 JB Liberration Amalgamation
서경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 우미진
선화예술학교 졸업 1997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전공 졸업 2001
버클리 음악대학 Jazz Performance 전공 졸업 2007
맨하탄 음악대학 Jazz Piano Performance 전공 석사 2010
우미진 1집 Azure Walk 2010
우미진 2집 Tell Me Your Story 2013
우미진 Concert at Berklee Performance Center 2007
Berklee Alex Ulanwsky Award 2007
Concert at New York Korean Film Festival 2008
Club Concerts in New York (Lyceum, Shrine, Jz Club and so on) 2008－2010
EBS Space 공감 한국재즈의 새 얼굴－우미진편 2011
서울예술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출강
■ 오은혜
2016 Manhattan School of Music, Master of Music, Jazz Piano 석사학위 취득
2011 Banff Centre Jazz&Creative Music Workshop 참여 및 Scholarship 수여
2011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 음악과 학사학위 취득
2011 Jazz People 선정 Rising Star
2010 제4 회 자라섬 국제 재즈콩쿨 준우승
재즈 페스티벌, 독일 초청 공연, 스테이스 공감, 뉴욕 재즈클럽 활동 등 다양한 재즈 공연 경력 뿐 아니라 맘마미아, 두도시 이야기, 레베카, 키스 미 등 뮤지컬 세션으로도 활발한
솔로 1집 “Babel’. 정기고 퀸텟, 나얼 등 대중음악 앨범 녹음, 김영후, 한웅원, 윤주희 등 재즈 앨범 세션
백석예대, 명지전문대 강의
■ 비안
버클리 음대와 맨하탄 음대 재즈 퍼포먼스 석사과정을 졸업한 비안은 2006년 귀국 후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이다. 2007년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는 팻 매스니 트리오의 오프닝 무대를 섰으며, 2006년 ‘Twenty+’와 오리지널 곡들로 이루어진 앨범인 ‘Ordinary Days’를 발표하였으며, 본인의 밴드 외에 ‘트리오 클러저’와 ‘푸른선’등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즈 페스티벌 온스테이지, 방송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 심규민
서울예대를 수석 입학한 피아니스 심규민은 2008년부터는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수학을 하였다. 보스톤 및 뉴욕에서 다양한 아티스트와 재즈 클럽 등 크고 작은 무대에서 협연을 해왔으며,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 토론토 재즈 페스티벌,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해외에서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국내에서 재즈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서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 전용준
재즈피아니스트 전용준은 재즈 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적 저변을 넓혀가고 있으며,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2014년 자신의 1집 앨범 ‘Don’t bother me anymore’을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국내 재즈씬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중 한명이다.
재즈 전문지인 재즈피플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 리더스폴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한 전용준은 가수 나윤권, 더원, 임재범, 브라운아이드소울 등 수 많은 가수들의 라이브 세션으로 참여했을 뿐 아니라 자이언티, 빅뱅 등과 앨범작업을 함께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 강재훈
2016 Parmigiani Montreux Solo Piano Competition Semi-finalist
- 2016 Juilliard School of Music Jazz Studies Major 석사 취득
- 2014 Berklee College of Music Performance Major 학사 취득
- 2010 자라섬 국제재즈콩쿨 심사위원상
- 강재훈 트리오, 웅산 밴드, 황호규 트리오, 서수진 컬러리스 트리오, 전송이 트리오/퀸텟, 김성화 그룹 등 연주 활동
- 불후의 명곡, EBS Space 공감, 국악TV, 네이버 온스테이지 등 방송 출연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별마당도서관, JCC Art Center, 통영국제음악당 등 연주
서울예술대학교,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출강
Bassist 김호철
베이시스트 김호철은 2000년 초반부터 국내 재즈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2005년 유학 후 뉴욕대학교에서 수학을 하였으며 귀국 후에는 임경은 밴드, 젠틀레인, 수플러스 등 재즈, 브라질리언, 라틴, 퓨전 등 다양한 장르의 팀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실력파 베이시스트로 안정된 사운드와 멜로디 메이킹에 있어서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Drummer – 신동진
국내의 많은 재즈 뮤지션들과의 협연 뿐 아니라 루시드 폴, 윈터 플레이, 장윤주, 윤한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버클리와 NYU에서 수학을 한 드러머 신동진은 국내외의 재즈 페스티벌 참여, 다양한 뮤지션의 콘서트와 방송, 앨범 세션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한 재즈 드러머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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