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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김은옥기자] 전세계가 열광한 '서치' 감독 신작 '런'이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서치' 감독 신작 '런'이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런'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병 때문에 외딴 집에서 엄마와 단 둘이 지내던 소녀 ‘클로이’가 엄마에 대한 사소한 의심으로부터 시작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런'은 개봉 2주차 첫날에도 전체 외화 예매율 1위(11/26 낮 12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11/25,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기록하면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점은 관객들의 자발적 홍보와 입소문 덕분에 좌석판매율 1위까지(11/25,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이어 나가고 있다는 것. 이번주 외화 개봉작인 '프리키 데스데이'까지도 뛰어넘으면서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실제로 CGV 골든에그지수 역시 여전히 11월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치인 94%를 기록 중이어서 현재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을 원동력 삼아 흥행세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감독의 전작 '서치' 역시 관객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좌석판매율 1위 행렬은 물론 장기 흥행을 이어 나갔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흥행 양상을 보이는 '런'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런'은 예매 분포에서 10대는 물론 20대부터 50대까지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도 앞으로의 흥행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중이다.
이처럼 '런'이 장기 흥행에 접어들 수 있었던 이유로는 그간 웰메이드 스릴러 장르에 목말랐던 관객들의 갈증까지 함께 해소시켜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 더욱이 국내 극장가에 할리우드 기대작들의 부재가 계속되면서 '런'에 더욱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또 다른 할리우드 기대작인 '소울', '원더우먼 1984'가 연말 개봉을 확정하면서 자연스럽게 '런'의 흥행이 연말까지 이어지리라는 관측이다.
이처럼 개봉 2주차에도 전체 외화 예매율 1위, 좌석 판매율 1위 소식을 전하면서 연말까지 이어지는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런'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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