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7일 시청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회복지계 인사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랑·나눔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김진원 오산시의회 의장, 유명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비롯해 사회복지단체장 등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 이웃돕기 분야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 13명에게 오산시장 표창 등을 수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사회복지 유공자로는 오산지역자활센터와 자원봉사센터, 오산시 정신건강센터, 승우정신요양원,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 기관 종사자가 수상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0년에 제정됐다.
이날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복지수요에 맞춰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복지 오산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고를 아끼지 않는 복지시설종사자, 관련단체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유공자 시상,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과 함께 사회복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새롭게 도약하자는 의미의 피날레 공연인 리본앙상블 오케스트라 및 조정희 마술공연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9개팀 42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노래와 댄스로 실력을 겨루는 페스티벌 가요제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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