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국사진방송)김승호기자 = 2020 부산국제아트페어가 사)K-ART 국제교류협회 주최로 12월3일 – 7일(5일간)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와 소비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직거래 미술장터가 한국, 인도, 러시아 등 7개국 작가 250여명의 작품 3,000여 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새로운 미술 애호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멀어진, 또는 이어진”으로 시민 누구나 작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미술 직거래 시장이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였다. 아쉬움이 있다면 해외 출품 작가들은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했다. 전시회에는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국내 작가로는 최정윤 작가가“The Flesh of Passage”작품 소개를 하였다. 예로부터 권력의 상징인“검”의 본질적인 속성을 재해석해 욕망의 허무한 관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신진작가 그룹전, 뉴웨이브가 관람객들의 누길을 끌었으며, 공모를 통해 선발한 실력 있는 신진작가들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현대미술의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