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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 인사동 무우수갤러리 오픈 기념 기획전

-현대적 해석을 통한 한국단청의 새로운 변화를 인사동 무우수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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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인사동 무우수갤러리 오픈 기념 기획전 -현대적 해석을 통한 한국단청의 새로운 변화를 인사동 무우수에서 만나다

 

2021120일 인사동 무우수갤러리 오픈 기념 기획전

 

전시 제목: 단청

전시 일시: 2021120() - 214()

시간: 10-6

전시 장소: 무우수갤러리 3, 4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19-2, 3-4

전시 작품: 회화, 사진, 영상, 음향, 설치 등 20여점

전시 평론: 조은정 미술평론가

참여 작가:

노재학(사진), 문활람(문화재모사), 이양선(회화), 정금률(음향), 최경준(영상), 최문정(전통회화), 황두현(회화).

전시 담당: 무우수갤러리 대표 조수연, 무우수갤러리 큐레이터 오지수

TEL:02-732-3690, mwsgallery2021@gmail.com






 

 

丹靑은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의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목조 건축물에 다양한 무늬와 그림으로 그려졌다. 한국의 단청은 고구려 고분벽화에서부터 그 기원과 역사를 찾아볼 수 있으며 주변국의 단청과는 차별화된 한국만의 특색을 갖고 발전·변모했다. 다양한 문양의 조합과 오방색이라는 강한 색으로 이루어진 단청은 다양한 목적을 갖고 건축에 행해졌는데, 그 가운데 장엄적 기능은 여러 분야로 활용되었다. 독특한 색의 조합과 다양한 문양으로 이루어진 한국의 단청은 우리나라 관공서에서는 물론 각종 국제 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되며, 한국 문화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표상되어 왔다. 그러나 단청의 예술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절하되어 있고, 그 활용적인 면에 있어서도 제한된 면이 있다. 단청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 의미해석에서부터 제대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단청을 기술자에 의한 단순 기술적인 표현으로 치부하는 사회적 인식도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단청의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바로 세우고, 그 역사적 가치성을 확인하고 보다 다양한 해석을 통해 단청의 발전 가치성을 현대적으로 이끌어 내고자하는 것에 전시 기획의 목적을 두고 있다. 전통 미술의 현대화에 앞장 서고자 하는 무우수갤러리에서는 갤러리의 첫 문을 여는 전시로써 단청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전통 단청의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는 작가선정에서부터 전시내용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고심 끝에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다.

전시는 단청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높이고자 단청의 역사, 재료, 제작

방법에 대해 먼저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문활람 작가의 고구려 강

서중묘 고분벽화 주작 모사도는 단청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활람 작가는 일본 동경예술대학 대학원 문화재보존수복학과

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통해 문화재 모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작가이

. 작가만의 특수기법으로 고구려 고분벽화에 대한 모사연구를 오랫동

안 해왔던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 문활람 작가만의 수준 높은 고구려 고

분벽화의 石彩 모사도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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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kimgajoong@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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