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24일(토) 오후7시 서울 중구의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전통문화상설공연으로서 “단아다리무용단”의 전통예술공연이 선보였다.
태평무, 부채춤등 여러 종류의 춤사위가 펼쳐진 가운데, 단연 돋보인 춤이 있었으니 다름아닌‘강신무’였다.
‘강신무(降神巫)’는 무속춤의 일종으로 신이 내려서 된 무당을 말한다. 특별한 이유없이 병이 들어 고통을 겪고 환청이나 환영을 듣고, 보는 신병을 앓는데, 이러한 내림굿을 받은 사람의 모습을 표현한 민속무용이다.
경기도립무용단에서 다년간 활동한 경력이 있는‘단아다리무용단’의 대표무용수가 공연한‘강신무’는 주말을 맞아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은 서울시민과 외국인관광객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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