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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거리를 청소한다. 울산 동구 남목 공진동씨
25일 낯 울산 동구 남목에서 리어커에 폐 의자를 실고 불편한 몸인데도 거리 청소를 하고 있는 공진동씨, 약 3년전부터 길거리 자원 봉사자로 운동삼아 구석 구석 찾아다니며 폐 쓰레기를 수거하고있다. 쌀쌀한 날씨에도 매일 매일 5시간씩 청소를 하는 울산동구의 자랑이다. 공씨는 현대중공업 정년 퇴직 하고 소일삼아 하는 숨은 봉사자이다. 공씨는 앞으로도 몸이 허락하는 날 까지 봉사자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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