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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단 일우, ‘착한사진은 버려라 2기’ 사진전 〈공〉
‘착한 사진을 버려라 2기’의 사진전 ‘空’이 오는 4월13(화)~4월18(일)까지 충무로 비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착한 사진은 버려라’(이하 ‘착사’)는 니콘 선정 세계 사진가 20인 중 한명인 김홍희가 이끄는 사진가 집단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9개월간 ‘착사 2기’에서 활동한 사진가 4인의 단체 전시다. ‘空’은 비어있음이며 과거와 현재사이, 절망과 희망사이, 들숨과 날숨사이의 짧고도 무한한 시공이다. 그들은 空에서 새로운 사진으로의 도약을 꿈꾼다.
사진가 김홍희는 ‘空은 있음도 아니고 없음도 아닌 것이다. 空은 찰나이며 무한이다. 모든 것은 空에서 시작하고 변화한다. 사진도 마찬가지다. 공을 통해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공을 딛고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과의 연결을 시도하는 4인의 사진가들, 그들의 행보가 궁금하다.
제목 : 사진집단 일우 ‘착사 1기’ 사진 전 〈空〉
장소 : 충무로 비움 갤러리
일시 : 4월 13일(화)~18일(일) [11시~18시]
참여 작가 : 홍사영. 유극렬. 최은철. 심태석 (총 4인)
문의 : 010–2047-0222 (비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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