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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생태계 확장하는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성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새로운 예술 창작 시대의 지평을 열다-
■ 성과공유회를 통해 ’주목할 만한 작품’ 14건 선정 및 ‘아트 체인지업상’ 시상
■ 성과 공유 및 확산으로 온라인 예술 창작 활동 역량 강화 시도
■ 4월, 지속가능한 온라인 예술환경 조성 위해 2021년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 예정
디지털 예술 생태계 확장을 위한 변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예술가들의 온라인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이 지난 23일(화) 비대면으로 진행된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종료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문예위)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과 함께 2020년 3회 추경예산으로 추진한 신규사업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이 지난 23일(화) 성과공유회로 마무리되었다. 동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 물리적 환경의 제약을 뛰어넘는 새로운 예술창작과 향유를 위한 '동시대 예술 실험'으로, 전국의 다양한 예술인들의 온라인 예술활동을 지원했다. 사업을 통해 예술인 총 2,700여 명이 참여한 1,141개의 예술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또한, 2천여 개의 온라인 예술 콘텐츠가 탄생하여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 구축과 예술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온라인 예술활동 사례발표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성과공유회 개최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작 시상을 통해 성과를 확산시킴은 물론, 다양한 창작활동 사례 발표와 저작권 및 예술 콘텐츠 기획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까지 예술인들의 온라인 창작 활동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기관 관계자 및 우수 작품 수상자가 참석했으며, 전체 행사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사전 신청한 57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하여 온라인 예술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온라인 예술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보여주는‘주목할 만한 작품’14건 선정
이어 2부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 발표와 온라인 모니터링·평가단 운영을 통해 온라인 예술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주목할 만한 14개의 작품(▲ 극단 애인(김지수) ‘극단 애인의 1인 무대의 베리어프리 영상 제작’, ▲ 극작가 동인 괄호(김도은) ‘듣는 희곡: (괄호)에 귀대면‘, ▲ 오분 오시 프로젝트(문소영) ’오분오시‘, ▲ 박말순 ’웹뮤지컬 드라마 Good Night’, ▲ HAEPAARY(박민희) ‘종묘제례악 및 남창가곡 온라인 콘텐츠 제작’, ▲ 신보슬 ‘온라인 작품공유 플랫폼 구축_10의 n승’, ▲ 아리아시아(윤석영) ’Untact Arirang’, ▲ 양서류와 벗님들 ‘비언어극의 온라인 활성화와 새로운 형태의 관람’, ▲ 장미 ‘How are you?’, ▲ 조순 ‘시그마 커넥트’, ▲ ㈜아트플럿폼 한터울(김도연) ‘국악으로 읽어주는 동화 시리즈1-소년, 강치를 만나다’, ▲ 킴미디어 무브(김선이) ‘공간(空間)’, ▲ 한승구 ‘가상에 취하다’, ▲ 훌라(HOOLA)(안진나) ‘팬데믹 시티’에 대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5백만 원씩 총 7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선정된 예술인 양서류와 벗님들은 “코로나 시기에 예술활동을 어떻게 이어나가면 좋을지 고민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언급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킴미디어 무브는 “이번 수상소식은 30년가량 공연예술에 집중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것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 같은 느낌이었다. 열악한 작업 상황에도 마음을 열고 함께해 준 진안의 예술인들과 지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예술 형식을 실험한 작품과 장애인 관객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공연 등 주목할 만한 작품들은 모두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누리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0년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통해
일상 속 예술활동 영역 확장,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새롭게 시작된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온라인 예술 생태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을 통해 신청된 4,827건 중 1,141건을 선정(평균 경쟁률 4.2 대 1)하고, 총 2천 여 개 예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예술인에게 온라인 환경에서 예술적 실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예술 콘텐츠 및 저작권 관련 교육, 1:1 전문가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많은 예술인들이 만족했다. 또한, 올해 3월 오픈한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누리집’에서는 예술적 실험과 도전을 선보인 사업 결과물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누리집은 향유자와 예술가 모두에게 예술 참여 및 제작에 대한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전국 예술가들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만든 작품들이 모두 누리집에 게시된 만큼, 관객은 물리적 한계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 예술을 즐길 수 있게 됐다.
2021년 본격적인 온라인 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술 실험 집중 지원
오는 4월부터 21년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 추진
오는 4월부터 2021년도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온라인 예술 실험에 약 4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다음 달 시행 예정인 공모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직접 추진하며 온라인미디어 속성을 갖고 새롭게 예술 표현방식을 실험하는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예위 박종관 위원장은 “현장에서 온라인 예술 세계를 넓혀가는 예술현장의 도전을 응원하며, 문예위도 ‘창조의 기쁨을 함께 만드는 예술 현장의 파트너’로서 새로운 예술의 성장을 위한 실험을 뒷받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예위 엄민영 미래사업부장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온라인에서의 예술 실험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21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20년‘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으로 제작한 2천여 개의 온라인 예술 콘텐츠, 교육 영상, 21년 공모사업 정보 등 각종 온라인 예술활동 관련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누리집(artson.ark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이미지
2.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주목할 만한 작품’ 선정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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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성과공유회 이미지
▲ 2020년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지원 사업 '주목할 만한 온라인미디어 예술 작품'에 선정되어 '아트 체인지업상' 수상식에 참여한 예술인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종관 위원장(오른쪽에서 첫 번째), 문화예술관광부 예술정책과 최성희 과장(왼쪽에서 첫 번째)
▲ 2020년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지원 사업 '주목할 만한 온라인미디어 예술 작품'에 선정되어 '아트 체인지업상' 수상식에 참여한 예술인
▲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개회사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종관 위원장
▲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개회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 최성희 과장
붙임2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주목할 만한 작품’ 선정 내역
□ ‘주목할 만한 작품’ 선정 내역(가나다순)
연번
선정 예술인/프로젝트/단체명
사업명
1
극단 애인(김지수)
극단 애인의 1인 무대 베리어프리 영상 제작
2
극작가 동인 괄호(김도은)
듣는 희곡: (괄호)에 귀대면
3
오분 오시 프로젝트(문소영)
오분오시
4
박말순
웹뮤지컬 드라마 Good Night
5
HAEPAARY(박민희)
종묘제례악 및 남창가곡 온라인 콘텐츠 제작
6
신보슬
온라인 작품공유 플랫폼 구축_10의 n승
7
아리아시아(윤석영)
Untact Arirang
8
양서류와 벗님들(조경철, 정찬일)
정당한 영광 : 댄스필름
(비언어극의 온라인 활성화와 새로운 형태의 관람)
9
장미
How are you?
10
조순
Sigma Connect 시그마 커넥트
11
㈜아트 플럿폼 한터울(김도연)
국악으로 읽어주는 동화 시리즈1 ‘소녀,강치를 만나다’
12
킴미디어무브(김선이)
공간(空間)
13
한승구
가상에 취하다
14
훌라(HOOLA)(안진나)
팬데믹 시티 PANDEMIC CITY
□ ‘주목할 만한 작품’세부 내용 (가나다순)
연 번
프로젝트 소개
1
극단 애인(김지수), 연극·뮤지컬, 서울
<극단 애인의 1인 무대 베리어프리 영상 제작>
* 선정작 감상
- 극단 애인의 1인 무대 (베리어프리버젼) 링크
ㅇ 프로젝트 소개
움직임, 스탠드업 코미디, 시와 연극의 결합, 관객 참여형 1인극 형식의 작품은 장애인 극단에서 새로운 시도이다. 화면해설, 자막, 수어통역 등의 베리어프리로 구성으로 장애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ㅇ 예술인·단체 소개
극단 애인은 2007년에 창단한 장애인 극단으로 지체, 뇌병변 장애인을 중심으로 장애인의 신체 움직임과 언어 등 ‘장애’의 고유성을 무대화 하고 단원들이 독립된 창작자로서 예술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집단적이면서도 개별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2
ㅇ 선정자명/장르/지역
- 극작가 동인 괄호(도은), 연극·뮤지컬, 서울
ㅇ 프로젝트 명
- 듣는 희곡: (괄호)에 귀대면
ㅇ 선정작 감상
- 듣는 희곡 : (괄호)에 귀대면 [껌껌] -링크
ㅇ 프로젝트 소개
희곡을 오디오드라마로 청각화하여 온라인미디어에 공개하는 프로젝트이다. ‘귀(耳)를 통한 대면’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연극(성)과 문학(성)을 매개하고, 비(非)대면 상황에 갇힌 극작가들의 현실을 능동적으로 극복을 시도한다.
ㅇ 예술인·단체 소개
극작가 동인 (괄호)는 여성 극작가 4인을 주축으로 드라마터그와 함께 작업하는 단체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세계를 존중하고 함께 써나가며 희곡이 단지 대본의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극작가가 소외되지 않는 프로덕션을 만들고자 합니다. 극작가에 의해 생성되고 수정되는 역동적인 희곡의 세계, 극작의 ‘과정’ 자체를 무대 상에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3
오분오시 프로젝트(문소영), 문학, 서울
<오분오시>
* 선정작 감상 : 개인적인 비 링크, 투명한 얼굴 링크, 할렐루야 이제는 이 말에 위로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시간 -링크, 봄의 반 -링크, 발화 연습 문장 - 떠나온 장소에서 -링크
ㅇ 프로젝트 소개
70년대 이후 출생한 직업 시인들의 시를 시작하는 단계의 배우들이 읽고, 비디오와 사진, 사운드로 그 장면을 기록하여 하나의 영상물로 만든다. 5개의 시와 5분의 영상으로 팀 이름인 ‘오분오시’과 동일한 뜻이다.
ㅇ 예술인·단체 소개
오분오시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인해 문학 중 가장 접근률이 낮은 시를 영상으로 옮겨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입니다.
4
박말순, 연극·뮤지컬, 경남
<웹뮤지컬 드라마 Good Night>
* 선정작 감상
- 웹 뮤지컬 드라마 Good Night 1화 링크
- 웹 뮤지컬 드라마 Good Night 2화 링크
ㅇ 프로젝트 소개
사회, 인간관계, 경제적 압박으로 우울과 분노, 초라함, 억울함 그리고 외로움 등 저마다의 이유들로 잠들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바치는 위로의 노래이자,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고작 짧은 극 하나로 어깨에 지워진 삶의 무게를 덜어줄 순 없지만, 공감을 통해 나홀로 이런 문제를 겪고 있는 것만 같은 고독감이라는 감정의 짐을 조금은 가볍게 해주고자 한다.
ㅇ 예술인·단체 소개
팀 ‘박말순’은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공연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작가, 작곡가, 무대감독, 제작PD, 분장 디자이너, 뮤지컬 배우와 K-pop 가수 뮤직비디오 및 상업광고 등을 촬영한 영상 연출이 그간 쉽게 볼 수 없었던 웹뮤지컬드라마 라는 장르 개척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웹뮤지컬드라마란, 10-15분 내외의 숏폼(Short-form)영상 형식을 차용하고 뮤지컬 드라마를 주된 서사구조로 활용한 것을 의미합니다.
5
신보슬, 시각예술, 경기
<온라인 작품공유 플랫폼 ‘10의 n승’>
* 선정작 감상
- 10의 n승 링크
ㅇ 프로젝트 소개
10의n승은 예를 들어, 평면의 경우, 10x10cm(10의2승), 입체의 경우 10x10x10cm(10의3승), 영상의 경우 10초, 10분 단위로 구분하여 제작된 작품의 사이즈를 총칭하며, 작품의 주제, 매체, 작가의 메인 작업과는 상관없이 새로운 아이디어 스케치나 번외 작업등 다양한 새로운 창작물을 아카이브와 함께 소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ㅇ 예술인·단체 소개
2007년부터 토탈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국내외 전시기획은 물론 <로드쇼>, <쇼 머스트 고우온>, <세마리 개구리식당> 등과 같은 새로운 형식의 현대미술 프로젝트 기획을 해오고 있다.
6
아리아시아, 음악, 경기
<언택트 아리랑(Untact Arirang)>
* 선정작 감상
- 2020 Untact Arirang 1편 – 아리아시아 링크
- 2020 Untact Arirang 2편 – 아리아시아 링크
- 2020 Untact Arirang 3편 – 아리아시아 링크
ㅇ 프로젝트 소개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알려주는 고향의 노래를 배우고, 문화적 특징과 정서를 공유하여 온라인 활동으로 세계와 교류하는 작업이다.
ㅇ 예술인·단체 소개
아리아시아는 아리랑의 ‘아리＇와 ASIA를 합친 이름으로 아시아 민요를 비롯한 세계 여러나라의 아름다운 노래를 찾아 노래하는 음악밴드입니다. 세계인의 날, 다문화행사, 무지개 축제 등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사를 비롯하여 월드뮤직공연 일반 밴드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할 때 다문화 시대의 새로운 창조가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이런 일은 감성, 문화, 예술이 앞장서서 지평을 넓혀야 합니다. 아리아시아의 모든 공연은 이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지의 노래에 담겨있는 삶의 정서를 지속적으로 음악으로 표현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월드뮤직밴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7
양서류와 벗님들(조경철, 정찬일), 무용, 경기
<정당한 영광 : 댄스필름(비언어극의 온라인 활성화와 새로운 형태의 관람)>
* 선정작 감상
- 정당한 영광(Righteous Glory the second life) 링크
ㅇ 프로젝트 소개
- '정당한 영광'은 사회가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치르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한 시리즈 작품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정당한 영광 : 두 번째 삶’을 댄스 필름으로 만들어 보았다. 노동의 대가는 개인의 영광으로 이어지는 걸까요?
ㅇ 예술인·단체 소개
양서류와 벗님들은 ‘사람에 대한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공연 예술을 통해 전달하는 단체입니다. 모든 ‘생존’하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공연을 만들고자 합니다.
8
장미, 시각예술, 대구
<“How are you”>
* 선정작 감상
- "How are you?" 링크
- "How are you?" 전시뷰 링크
- "How are you?" Making Film 링크
ㅇ 프로젝트 소개
드로잉-캐주얼 오페라로 대구와 독일에 있는 아티스트들의 온라인 협업으로 제작되었다. 베를린에서 활동 중인 오르가니스트-강평화의 연주, 쾰른에서 활동 중인 안유진 작가가 영상 편집을 하였다. 대구에서 작품 기획 및 제작, 촬영을 하였으며 소프라노 이지은 성악가가 작품에 참여하였다.
ㅇ 예술인·단체 소개
평면, 설치 작업을 하는 장미 작가입니다. 이번 ‘아트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드로잉 영상 작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팬데믹 상황 속에서 전염병 보다 마음의 병으로 힘든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어른들을 위한 짧은 캐주얼 오페라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의 영상 편집은 독일 쾰른에 있는 안유진 작가, 배경 음악 연주는 베를린에 있는 강평화 오르가니스트, 대구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지은, 작품 촬영에 신명준 작가가 참여하였습니다.
9
㈜아트플럿폼 한터울(김도연), 다원예술, 경북
<국악으로 읽어주는 음악동화 시리즈1.
'소녀, 강치를 만나다'>
* 선정작 감상
- 1부 링크 2부 링크
ㅇ 프로젝트 소개
지금은 멸종되어 사라진 독도의 강치 이야기로, 여러장르의 지역예술가들이(국악연주+연극+샌드아트) 만나 결합되어 제작된 다원예술이다. 국악으로 읽어주는 '음악동화'를 컨셉으로 코로나19시대를 맞이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교육콘텐츠이다.
ㅇ 예술인·단체 소개
주식회사 아트플럿폼 한터울은 경북 포항에서 1988년 맏뫼골놀이마당이라는 전통연희단체로 시작해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활동하고자하는 예술가들과 소통하고 협업하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지역의 인문학적 자산을 바탕으로 창작작품과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문화예술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부처형 예비 사회적기업입니다.
10
킴미디어 무브(김선이), 무용, 전북
<공간(空間)>
* 선정작 감상
- 공간空間 공간사랑 링크
- 공간空間 스스로 물 흐르듯 그렇게(공간) 1편 링크 2편 링크 3편 링크
ㅇ 프로젝트 소개
어느 곳이나 역사가 있고 그 역사가 바탕이 되어 사람과 공간이 변화하는 흐름에 농촌의 공간은 농촌재생이라는 이유로 지자체의 의지에 의해 무방비로 변화한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방치되는 공간, 사라져가는 공간들에 대한 아쉬움 등 공간에 대한 이슈를 무용장르를 통해 다양한 예술장르와 접목한 콘텐츠 총 4편의 ‘공간空間’으로 온라인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ㅇ 예술인·단체 소개
2008년 「김선이프로젝트그룹」으로 창단. 2009년 아르코예술극장 기획공연 ‘새로운 도전(Challenge)’에 “괴짜섬”이 선정되어 무용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전석 매진 공연을 올렸으며, 2010년 LIG아트홀 기획공연 “쓰레기섬”, 2011년 서울무용센터 입주단체로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작“IF”를 제작하였고 2012년 국제현대무용제 MODAFE에 초청되기도 하였다. 2013년 전북 진안으로 거점을 옮겨 「킴미디어무브로」로 단체명을 변경하며 지역의 이슈와 지역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실험적인 공연문화예술의 다원화에 집중하고 있다.
11
한승구, 시각예술, 서울
<가상에 취하다>
* 선정작 감상
- play 링크
- 작가 홈페이지 링크
ㅇ 프로젝트 소개
본 프로젝트에서 한승구 작가의 입체, 설치, 미디어, 키네틱, 영상 등의 작품을 3개의 플랫폼(web어플리케이션, 360 VR 영상, AR)으로 구축한다.
첫번째로 웹지엘(webGL)에서는 한승구 작가의 작품을 3D 툴(maya, cinema4d)을 사용하여 3D입체로 제작한 후 유니티(unity3D)에서 게임형식으로 만들었다. 두번째 360VR은 유니티에서 구성한 Scene에 애니메이션을 주어 VR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AR은 작가의 원본 작품을 마커로 사용하여 3D로 증강하도록 구성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즉, 한승구 작가의 원본작품을 webGL, AR, 360VR로 제작하였다.
ㅇ 예술인·단체 소개
저는 입체, 키네틱, 영상, 미디어 등의 시각예술작업을 하고 있는 한승구입니다. 저는 학부에서는 조각을 전공하였고, 석사에서는 미디어공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매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매체의 융합에 관한 연구와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예술과 융합 가능한 XR기술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예술과 접목한 XR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12
훌라(HOOLA)(안진나), 다원예술, 대구
<팬데믹 시티 PANDEMIC CITY>
* 선정작 감상
- PANDEMIC CITY - Part. 1 링크 Part. 2 링크 Part. 3 링크
ㅇ 프로젝트 소개
대구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그래서 관객 누구나 일상적으로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재개발/철거 지역을 중심으로 주제를 모으고, 이곳의 바이러스와 죽음에 대한 묵시록적인 뮤직비디오이다.
ㅇ 예술인·단체 소개
훌라HOOLA는 '도시야생보호구역'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를 관찰하고 연구하고 이를 문화적으로 해석하여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인문예술기획팀이자 퍼포먼스그룹입니다. 현재 대구 북성로를 중심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를 탐구하며 노니는 끝없는 모험 중입니다.
13
조순, 다원예술, 서울
<Sig/ma Connect 시그마 커넥트>
* 선정작 감상
- Sig/ma Connect - Park Jiha Live 링크 Arexibo Mix Set 링크 ARTEXTE Audio-Visual Live 링크 Salamanda Live 링크 Hanjoo Kim Mix Set 링크
ㅇ 프로젝트 소개
<시그마 커넥트>는 2012년부터 진행해온 전자음악 페스티벌 와트엠의 기획을 온라인으로 확장함과 동시에, 미디어아트 무대를 창의적인 디지털 모델로 재구성하여 선보인다. 오디오비주얼과 음악 라이브부터 DJ와 VJ의 협업 가상 전시까지 시그마가 직접 제작한 물리적 가상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이는 대중들의 온라인 문화 경험에 다양성을 더할 것이다.
ㅇ 예술인·단체 소개
시그마 커넥트는 가상 무대를 배경으로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는 아트 플랫폼입니다. 미디어아트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악, 예술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14
HAEPAARY(해파리)(박민희), 전통예술, 서울
<종묘제례악 및 남창가곡 온라인 콘텐츠 제작>
* 선정작 감상
- 반너머 티저링크 링크
- 송신 티저링크 링크
- 소무-독경 티저링크 링크
ㅇ 프로젝트 소개
종묘제례악과 남창가곡을 여성 음악가의 시각으로 해석하여 편•작곡한 음악에 대한 영상물을 온라인 기반으로 발표한다.
가곡, 가사, 시조를 기반으로한 퍼포먼스 작가 박민희와 타악/전자음악 기반의 프로듀서 최혜원이 함께 음악을 만들고, 사진작가 및 패션디자이너, 영상작가 등의 창작자들과 협력한다.
ㅇ 예술인·단체 소개
HAEPAARY(해파리)는 민희(노래)와 혜원(인스트루먼트)으로 이루어진 얼트 일렉트로닉(Alt-Electronic) 듀오다. 혜원은 다양한 프로젝트의 음악 프로듀서로, 민희는 공연예술 작가 겸 싱어로 활동하였고, 두 사람 모두 유년기부터 한국전통음악 연주자로서 다져진 시간을 덧대어 음악적 이중언어자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색깔을 보여준다. 종묘제례악과 남창가곡의 선율과 가사를 소재로 하여 엠비언트와 테크노를 기반으로한 사운드 스케이프 속에 배치한 노래들을 주로 선보인다. 해파리의 음악은 정제된 가무악에 숨겨져 있던 팝의 면모를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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