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7일 원동 소재 (주)컴테크와 고현동 소재 에프엘 테크놀로지(주)를 방문하여 유망 중소기업 인증현판식을 가졌다.
경기도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8월에 시·군과 상공회의소 등으로부터 기업체를 추천받아 민간 경제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유망중소기업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경기도에서 총 249개 기업체가 선정되었으며, 오산시는 2개 유망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주)컴테크(대표 김익수)는 EMI, 저항기 등 전자 관련제품 제조업으로 2010년 매출액 180억원, 2011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인증, 업체별 원산지 인증 수출자 인증(FTA),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신청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한 LED, 도광판, 반사시트 등을 제조하는 에프엘 테크놀로지(주)(대표 이상준)는 2010년 매출액 30억원으로 KS인증 획득과 2011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 받은 업체로 타 사의 귀감이 되어 인증명판을 교부 받았다.
앞으로 이들 유망 중소기업체에는 경기도와 오산시로부터 5년간 업체경영 및 시설개선에 필요한 중소기업자금이나 신용보증, 수출애로 해결, 경기도 심볼마크 사용권 부여, 품질경영교육과 각종 정보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망중소기업 선정과 인증 명판 교부가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속적으로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선별하여 경기도에 추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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