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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자회견장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나경원 후보가 복지 시류에 편승하기 위해 선거에 임박해 보건복지위로 이동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나경원 후보는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복지에 관심이 많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한다고 한다면서 이는 서울시민을 기만하는 것으로 나 후보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된 것은 불과 한 달도 안 된 9월 19일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보건복지위원회나 국정감사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었으면서 복지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선거를 염두에 두고 이에 편승하기 위해 상임위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며 나 후보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나는 꼼수다'의 전형적 모델이라고 비판했다.
한국사진방송=이성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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