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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KT에 71-65로 승리
등록날짜 [ 2011년10월15일 22시20분 ]
인천 전자랜드가 홈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15일 열린 '2011-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부산KT와의 경기에서 홈팀인 전자랜드가 71-6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방송 중계 관계로 2시간 앞 당겨 치뤄졌으며 경기 이전에는 연예인농구팀 레인보우스타즈와 연세대 농구클럽(볼케이노)의 경기가 펼쳐졌고 치어리더 오프닝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 2위를 했던 전자랜드는 공격의 주축이었던 서장훈, 허버트 힐 등 여러 선수들을 교체한 후 올해 예상 순위도 3~5위 정도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스피드를 앞세워 지난 시즌 정규시즌 1위인 부산KT와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고 4쿼터에 새로운 용병 브로만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6점차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서장훈과 함께 전자랜드의 공격의 축이었던 문태종은 이날 경기에서도 16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레바논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브로만도 22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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