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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KCC 2승 저지하며 홈2연승
등록날짜 [ 2011년10월20일 02시53분 ]
인천 전자랜드가 홈경기에서 KCC를 잡으며 2연승을 기록했다.

10월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1-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KCC와의 경기에서 전자랜드가 79-76으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2쿼터만 12-22로 내줬고 1, 3 세트는 모두 앞서고 4세트는 동점을 기록했다.

전자랜드의 용병 잭슨 브로만(208cm)은 하승진(221cm)과의 고공 대결에서도 승리를 했다.

브로만은 19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덩크 기회만 오면 놓치지 않고 덩크슛을 작렬하여 전자랜드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브로만은 코뼈가 부러져 아직까지 안면보호대를 하고 있지만 몸을 사리지 않고 경기장을 종횡무진 활동했다.

문태종 역시 17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브로만과 콤비 플레이를 이어갔고 신기성도 15득점 5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다.

전자랜드의 기대주인 신인 함누리 역시 11분 38초 동안 8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자랜드의 승리를 도왔다.

KCC의 하승진은 13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전태풍은 15득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시즌2승1패를 기록중이고 KCC 역시 1패를 추가해 모비스와 전자랜드와 함께 동률 3위를 기록중이다.



[경기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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