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문환)가 사랑의 장학금 전달로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병준)은 24일, 통복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장학금 전달은 관내 한부모 ․ 조손 가정 청소년 10명이 대상이며,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각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표 학부모 1명 만을 초청, 간략하게 진행됐으며, 나머지 학생들의 장학금은 개인별 계좌로 입금된다.
구문환 통복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학업 활동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준 통복동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따뜻한 통복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통복동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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