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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KCC 5연승 저지하며 홈 3연승
등록날짜 [ 2011년10월29일 06시10분 ]
인천 전자랜드가 홈경기에서만 3연승을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까지 합한다면 홈에서만 8연승째이다.

10월 2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1-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전자랜드가 78-75로 승리했다.

전자랜드에 발목잡힌 KGC는 이번 경기로 5연승을 3년(1066일) 만에 기록할 수 있었지만 아쉬운 패배를 하며 KCC와 함께 팀순위 공동2위(4승 3패)를 기록중이다.

전자랜드와 KGC는 4쿼터까지 접전을 펼쳤고 4쿼터에는 전자랜드의 잦은 실책으로 KGC는 1분 35초 전 75-76까지 추격하며 어느 팀이 승리할지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신기성이 막판 쇄기골을 넣으며 전자랜드는 준비한 축포를 쏘아올릴 수 있었다.

전자랜드에게는 홈3연승이기도 했지만 2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온 경기이기도 하다.

KGC의 신인 오세근은 이날 경기에서도 23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신인상 후보 0순위라 불리는 명성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전자랜드의 문태종은 20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브로만은 15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신기성은 12득점 1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GC의 용병 화이트는 16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성철은 11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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