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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삼성에 역전하며 올시즌 홈 4연승
등록날짜 [ 2011년10월31일 01시30분 ]
인천전자랜드는 지난 시즌 내내 후반에 강한 팀이었다.

주전인 서장훈과 허버트힐이 없지만 이번 시즌 역시 홈 경기 특히나 후반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0월 3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1-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삼성과의 경기에서 74-67로 승리하며 홈 9연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만으로는 홈 4연승이다.

전자랜드는 3쿼터까지 삼성을 따라가기 바빴던 전자랜드는 3쿼터를 문태종의 덩크슛 성공으로 55-55로 동점을 만들며 마무리했다.

4쿼터는 김동욱의 3점 슛으로 다시 삼성이 앞서나가기 시작했지만 2분 39초에 문태종의 골로 61-60으로 역전이 됐다.

4쿼터 4분 35초에 문태종의 3점슛과 6분 9초에 신기성의 3점슛으로 69-64로 점수차를 벌렸고 종료 2분 27초를 남겨두고 또다시 문태종의 3점슛이 성공하며 71-64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삼성의 집중 마크에 의해 전반에는 9득점 밖에 하지 못했던 문태종은 이날도 4쿼터의 사나이라는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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