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 티빙
[한국사진방송=김은옥기자] 국내 배우부터 할리우드까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핫한 배우들이 6월 무섭게 몰려온다.
6월 30일(수) 티빙과 극장 동시 공개되는 음소거 추격 스릴러 '미드나이트'의 진기주&위하준을 비롯해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에밀리 블런트&킬리언 머피, '발신제한' 조우진&이재인이 그 주인공들이다.
6월, 일찍 찾아 온 올 여름의 무더위를 싹 날려 줄 오감이 짜릿한 ‘스릴러’ 영화 3편이 화제인 가운데, 연기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내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먼저, 6월 30일(목)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되어 그 보는 재미를 더욱 높여줄 '미드나이트'.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 '미드나이트'에서는 대세 배우이자 힙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진기주와 위하준이 뜨거운 호흡을 자랑한다.
청각장애인을 완벽히 연기하기 위해 실제 청인, 농인 선생님들을 만나 수어 연습에 매진한 진기주, 그리고 두 얼굴의 연쇄살인마라는 인물을 더욱 날카롭게 표현하기 위해 무려 12kg을 감량하며 차곡차곡 캐릭터를 완성해 간 위하준의 노력은 영화 속에서 고스란히 드러나 관객들을 순식간에 몰입시킨다.
뿐만 아니라 진기주와 위하준은 ‘음소거’라는 '미드나이트'만의 장르 특징을 디테일한 연기로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더욱더 현실감 넘치는 스릴을 안겨준다. 들리지 않기 때문에 자신을 쫓는 연쇄살인마와 더더욱 치열하게 맞서야 하는 공포, 그리고 쉴 틈을 주지 않고 무서운 속도로 그를 쫓으며 궁지로 몰아넣는 잔인함을 리드미컬하게 끌어가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고요하면서도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극강의 스릴을 느끼게 할 것이다.
ⓒ 파라마운트 픽쳐스
한편, 벌써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그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여기에 장르 불문 매 작품 마다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해 온 에밀리 블런트가 이번에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할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들에서 명연기를 펼친 킬리언 머피가 합류해 신뢰감 주는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시킬 것이다.
ⓒ CJ ENM
이어 '발신제한'의 조우진과 이재인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로 조우진과 이재인의 극적인 연기가 압권이다. 매 출연하는 작품마다 뇌리에 남는 연기를 펼쳐 보이며 ‘믿고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조우진과 국내 10대 배우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이재인의 부녀 케미는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은 물론 눈물샘까지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6월 관객들에게 시원한 재미를 안겨줄 ‘스릴러’ 영화 출연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음소거 추격 스릴러 '미드나이트'는 6월 30일(수)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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