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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김은옥기자]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제4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한국 작품으로 유일하게 초청된 신선하고 기이한 K-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 '클라이밍'이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 결말에 대한 다양한 리뷰들이 이어지며 독특한 미스터리 공포 장르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영화 '클라이밍'은 세계 클라이밍 대회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와 악몽에 시달리던 ‘세현’이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
지난해 '기기괴괴 성형수'의 흥행 열풍을 이을 K-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 '클라이밍'이 6월 16일 개봉에 앞서 영화계와 평단, 그리고 예비 관객으로부터 다양한 해석들을 불러 모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클라이밍'은 일찌감치 “개성 있는 비전을 가진 작품!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미래와 작가 감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반도', '부산행' 연상호 감독), “다층적으로 구성된 내러티브와 공포, 스릴러, 사이코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적인 시도들이 잘 결합된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작품”('기기괴괴 성형수' 조경훈 감독), “시작부터 끝까지 화면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입력 있는 연출! 그로테스크하고 몽환적이고 기이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도발적이고 신선한 애니메이션”('파닥파닥', '스트레스 제로' 이대희 감독) 등 감독들의 찬사와 응원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클라이밍'은 시사회를 통해 먼저 접한 관객들이 예측불가의 전개와 결말에 대한 다양한 감상을 남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0도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두 세현이 등장하는 '클라이밍'의 세계관에 대해 세현의 꿈, 세현의 내면, 평행세계 등 관객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으며, 영화 속에 녹아 있는 다양한 상징을 발견하고 해석하며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공포와 호러로 표현한 치밀한 심리극”(인생은****, 익스트림무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심리 호러물”(PC**, 익스트림무비), “성형수와 더불어 애니메이션의 장르의 폭을 열어주는 영화”(B바**, 왓챠), “작품 속에 담긴 메시지만큼은 강렬하고 명확하다. 마치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처럼, 삶에 있어 중요한 가치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인간의 일상은 우리에게 묵직한 울림을 던진다”(전동***, 왓챠) 등 흥미로운 전개에 대한 호평과 함께 다양한 궁금증과 해석들을 전하고 있다.
다양한 공포 장르의 영화들이 극장가에 소개되는 가운데, 스토리와 결말에 대한 다양한 추측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K-미스터리 공포 영화 '클라이밍'은 6월 16일(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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